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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랑 살 거예요"…장원영, 137억 '효녀 플렉스'의 클라스

 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장원영이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꼽히는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에 위치한 초고가 빌라를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특히 이번 주택 매입이 단순한 재테크 목적을 넘어, 가족과 함께 거주하기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함이라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그의 남다른 효심에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안이라며 말을 아끼면서도, 가족이 함께 지낼 집을 마련한 것이라는 입장을 조심스럽게 밝혀 이러한 사실에 무게를 실었다. 이로써 장원영은 최정상 아이돌로서의 성공뿐만 아니라, 가족을 살뜰히 챙기는 따뜻한 면모까지 보여주게 되었다.

 

이번에 장원영이 매입한 주택은 한남동 루시드하우스의 한 세대로, 전용면적 244㎡(약 74평)에 달하는 대형 평수다. 매입 가격은 무려 137억 원에 이르며, 지난 3월 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모두 마친 것으로 확인되었다. 더욱 놀라운 점은 등기부등본상 어떠한 근저당권 설정도 되어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이는 통상적으로 주택담보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거래가 이루어졌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2004년생, 올해 21세인 장원영의 막대한 재력을 실감케 하는 부분이다. K팝 최정상 걸그룹의 센터 멤버로서 그가 이룬 경이적인 성공의 규모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장원영이 새로운 보금자리로 선택한 루시드하우스는 유엔빌리지 내에서도 희소성과 상징성이 높은 최고급 주거 공간으로 정평이 나 있다. 2017년 최초 분양 당시부터 평균 분양가가 40억 원을 훌쩍 넘었을 정도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단 두 동, 총 15세대로만 구성되어 있어 프라이빗한 생활을 보장한다. 뿐만 아니라 서울의 상징인 한강과 남산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탁월한 입지 조건까지 갖추고 있어 VVIP들 사이에서도 선호도가 매우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장원영은 이러한 상징적인 공간을 가족을 위한 안식처로 선택하며 자신의 성공을 가족과 함께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18년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장원영은, 그룹 활동 종료 후 2021년 아이브로 성공적인 재데뷔를 이루며 명실상부 K팝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음악 활동은 물론 각종 광고와 패션계를 섭렵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배우로 활동 중인 친언니 장다아와 함께 '우월한 유전자' 자매로도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어린 나이에 이룬 눈부신 성공을 바탕으로 가족을 위한 통 큰 결정을 내린 그의 행보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 찬사…3만명 몰려가 직접 달려본 마라톤 코스

형 등 유명인으로 구성된 출연진들은 지난 10일 방송에서 세계 7대 메이저 마라톤으로 공식 등극한 'TCS 시드니 마라톤' 완주에 도전했다. 이들은 시드니의 상징인 하버브리지를 직접 발로 달리며 오페라하우스 앞 결승선을 통과하는 감동적인 여정을 선보이며, 단순한 도시를 넘어 스포츠의 성지로 거듭난 시드니의 역동적인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했다.이번 방송의 핵심인 TCS 시드니 마라톤은 올해를 기점으로 보스턴, 런던, 뉴욕, 도쿄 등 세계적인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애보트 월드 마라톤 메이저스' 대회로 공식 승격되었다. 이는 시드니가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공인받았음을 의미한다. 호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국제 마라톤 대회에는 100여 개국에서 3만 3천여 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모여 장관을 이뤘다. 특히 하버브리지와 서큘러키, 오페라하우스를 잇는 코스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라는 찬사를 받으며,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도시의 풍광을 만끽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마라톤의 뜨거운 열기 이후, 방송은 도전적인 여정과 대비되는 평화롭고 낭만적인 호주의 모습을 담아냈다. 출연진은 시드니 근교의 대표적인 여행지인 헌터밸리와 포트스테판으로 이동해 진정한 휴식을 즐겼다.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산지인 헌터밸리에서는 150개가 넘는 와이너리 중 한 곳을 방문하고 열기구를 체험하며 목가적인 풍경 속에서 미식과 여유를 만끽했다. 이어 포트스테판의 광활한 모래언덕과 천연 해변에서는 돌고래 크루즈를 포함한 다채로운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며 호주 대자연이 주는 모험과 휴식을 동시에 경험했다.결과적으로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는 단순한 연예인들의 여행기를 넘어, 하나의 도시가 품을 수 있는 경험의 스펙트럼이 얼마나 넓은지를 명확히 보여주었다.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의 중심에서 느끼는 짜릿한 성취감부터, 대자연 속에서 누리는 평화로운 휴식과 미식의 즐거움까지, 스포츠, 자연, 도시 문화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뉴사우스웨일즈주의 진정한 매력을 한국 시청자들에게 각인시켰다. 이는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영감과 동기를 부여하며, 호주 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