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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민전 '3김 여사 특검' 제안 맞대응

 국민의힘 김민전 비례대표 당선인이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법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에 대한 특검도 함께 추진하자고 맞대응을 펼쳤다. 

 

김 당선인은 SNS에 "김건희 여사의 300만 원짜리 특검을 받아들이는 대신, 김혜경씨의 국고손실죄 의혹에 대한 특검, 김정숙 여사의 관봉권을 동원한 옷과 장신구 의혹 등 이른바 3김 여사에 대한 특검을 역제안한다"고 밝혔다. 

 

 또 김 당선인은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수사권이 경찰로 이관되어 매끄럽지 못한 케이스일 뿐"이라며 외압 논란을 일축했으며, "울산시장 부정선거, 공무원 이 씨의 죽음에 대한 특검을 제안"하며 문재인 정부의 조직적인 개입과 하명수사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현재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대해 거론하며 "의사 수 증원 문제는 국민의 목숨과 건강이 걸린 문제이므로 1년 유예 후 재논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해 군항제 막바지, ‘벚꽃 엔딩’ 막으려는 인파

들의 발길을 재촉하며, 가는 봄에 대한 아쉬움으로 가득한 진풍경을 연출했다.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는 막바지에 이르러 만개한 벚꽃과 구름 인파가 절정을 이뤘다. 대표 명소인 경화역 공원에서는 폐선로를 따라 이어진 벚꽃 터널 아래에서, 여좌천에서는 하천 위로 드리운 벚꽃을 배경으로 상춘객들이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마지막 추억을 남기기 위해 분주했다.김해 연지공원 역시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활기를 잃지 않았다. 포근한 기온 속에서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벚꽃 터널을 이루는 산책로를 거닐거나, 잔디밭에 앉아 여유를 만끽했다. 유모차를 끈 가족, 반려견과 산책에 나선 시민들의 모습이 어우러져 완연한 봄날의 풍경을 완성했다.거제 독봉산웰빙공원 일대도 꽃구경에 나선 인파로 가득 찼다. 고현천을 따라 길게 이어진 산책로에는 연분홍 벚꽃과 노란 유채꽃이 화려한 색의 조화를 이루며 상춘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자전거를 타거나 가볍게 뛰는 시민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이날 경남 지역의 벚꽃 명소를 찾은 이들은 입을 모아 “밤부터 비바람이 몰아치면 벚꽃이 모두 떨어질 것 같아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나왔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만개한 벚꽃이 선사하는 짧고 화려한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는 마음들이 모여 각 명소마다 인산인해를 이뤘다.기상청은 이날 늦은 오후부터 경남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화려하게 피어났던 벚꽃들이 이 비와 함께 대부분 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남의 2026년 봄날의 향연은 서서히 막을 내릴 채비를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