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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 추경호 "교권 보호 법 개정과 정책 개선 펼치겠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를 맞아 교권 보호 강화를 위해 아동법지법의 정서적 학대 조항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8일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추 원내대표는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가 되는 날이다. 사건을 계기로 교권 보호를 위한 관련 법 개정 등 다양한 노력이 있었으나 일선 교육 현장에서 선생님들이 변화를 체감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국민의힘과 정부는 선생님과 학부모, 학생이 상호 존중하며 신뢰하는 학교 문화 속에서 교권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계속 소통하며 정책들이 현장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악성 민원과 학부모 응대 등 교사들의 부가적인 업무를 줄이기 위한 인력과 재원 확보를 위한 노력이 계속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선생님들은 가르치고 학생들은 배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라며 "오늘도 현장에서 묵묵히 교육에 임하시는 모든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교권 보호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법 개정과 정책 개선을 통해 선생님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이를 위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교가 학부모와 학생, 교사 모두가 신뢰하고 존중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1위는 말레이시아, 3위는 한국... 아시아 '항공권 혜자 국가' 순위 대공개

최상위권의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특히 한 해 중 가장 항공권이 비싸다는 12월 말 극성수기 기간에도, 일부 일본 노선이 5만 원 안팎이라는 믿기 힘든 가격에 예약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연말 휴가를 즐기려는 잠재적 여행객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고물가 시대에 여행을 망설이던 이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아고다가 12월 20일부터 31일 사이에 출발하는 전 세계 항공편 데이터를 심층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아시아 내에서 가장 '가성비' 높은 국제선 출발지 3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전체를 통틀어 가장 저렴한 항공권은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서 태국 '푸껫'으로 향하는 노선과 인도네시아 '폰티아낙'에서 말레이시아 '쿠칭'으로 가는 노선으로, 각각 3만 6천 원대에 불과했다. 그 뒤를 태국 '끄라비'에서 출발해 쿠알라룸푸르로 가는 노선(약 4만 1천 원)이 이었다. 바로 다음 순위로 한국의 '부산'에서 일본 '구마모토'로 향하는 노선이 4만 7천 원대라는 놀라운 가격을 기록하며 3위에 오르면서, 한국이 아시아의 주요 '가성비 여행 허브' 중 하나임을 입증했다.특히 이번 분석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한국 출발 가성비 노선 상위권을 모두 일본행 항공권이 휩쓸었다는 사실이다. 서울 인천 및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중에서는 '김포-나고야' 노선이 5만 11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인천-오사카'(약 5만 8천 원), '인천-하네다'(약 7만 원), '인천-도쿠시마'(약 7만 2천 원), '김포-오사카'(약 8만 9백 원) 노선이 차례로 잇는 등, 상위 5개 노선이 모두 일본 주요 도시로 향하는 항공편이었다. 연말 극성수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거의 '땡처리' 수준에 가까운 가격이다. 이러한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은 이미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일본 여행의 수요에 더욱 강력한 불을 지필 것으로 예상된다.놀라운 가성비는 국제선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국내선의 경우,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노선들이 강세를 보였는데, 대표적인 국내 여행지인 제주도행 항공권은 1만 3천 원대라는 믿기 힘든 가격에 예약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산행과 여수행 항공권 역시 각각 2만 7천 원대와 4만 7천 원대로 집계되어, 연말 국내 여행의 문턱을 크게 낮췄다. 이준환 아고다 동북아시아 대표는 "연말은 많은 여행객이 손꼽아 기다리는 최고의 여행 시즌인 만큼, 합리적인 가격의 항공권에 대한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성수기에도 부담 없는 가격대의 다양한 항공편을 제공해 여행객들이 즐겁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비싼 비용 때문에 연말 여행을 망설이고 있었다면, 지금 바로 항공권 검색을 시작해 볼 절호의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