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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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운운하더니 발 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계엄령 발동 준비 주장에 대해 입장을 바꾸려고 한다. 안규백 의원은 직접 증거는 없지만 정황상 가능성을 언급하며, 정성호 의원은 제보가 상상력에 불과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표는 계엄 관련 질문에 즉답을 피하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인다.

 

민주당은 2017년 국군기무사령부가 작성한 계엄 문건과 최근 군 관계자들의 움직임을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만으로는 정부가 실제로 계엄령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병력 이동이나 장비 동원에 대한 증거가 없기 때문이다.

 

결국 민주당은 구체적인 증거 없이 주장했다가 후퇴하는 모습이다. 정치적 배경이 클 것이라는 분석이 있으며, 이는 윤석열 정부의 위기설을 부각하고 이 대표의 재판 여론을 관리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친명계 인사는 이번 주장이 윤 대통령의 독재적 이미지를 강화하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민주당의 자충수”라는 비판도 존재한다. 계엄령은 44년간 발동되지 않은 중대한 문제로, 근거 없는 주장이 국민의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이 단기적으로는 윤 대통령에게 유리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민주당의 신뢰를 잃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이판 '버킷리스트' 다 해주고 돈 안 받는다는 호텔 나왔다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 사이판이 '사이판 버킷리스트 투어'를 출시하며 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이 상품의 핵심 콘셉트는 '섬 하나를 통째로 누리는 여행'으로, 호텔 예약 한 번으로 사이판의 핵심 관광지와 인기 액티비티를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현지 물가나 환율 변동에 따른 예산 초과 걱정 없이, 정해진 예산 안에서 최고의 만족을 누리고 싶은 스마트 컨슈머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고든 전략이다.'사이판 버킷리스트 투어'의 가장 큰 매력은 고객 조사를 바탕으로 엄선된 14가지의 핵심 액티비티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기존 올인클루시브가 호텔 내 식사와 시설 이용에 한정됐던 것에서 나아가, 그 범위를 섬 전체로 확장한 혁신적인 시도다. 대표적으로 에메랄드빛 바다와 산호초로 유명한 스노클링 명소 '마나가하섬' 투어,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로 꼽히는 신비로운 동굴 '그로토' 탐험, 원시림의 생태를 온몸으로 느끼는 '정글 투어', 그리고 바다거북과 함께 수영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거북이 호핑 투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밖에도 '포비든 아일랜드' 트레킹, 빈티지 오픈카를 타고 섬을 일주하는 '클래식 카 대여', 프라이빗 보트 세일링 등 개인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까지 마련되어 여행의 만족도를 극대화한다.혜택을 누리는 방법은 간단하다. 켄싱턴호텔 사이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성인 2인 기준 3박 이상 예약 시 투어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체크인 시 원하는 투어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투숙 기간에 따라 3박 시 1개, 5박 시 3개, 7박 시 5개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오래 머물수록 더 큰 혜택을 누리는 구조다. 여기에 3박 이상 예약 고객에게는 '사이판 플렉스'라는 특별한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는 켄싱턴호텔 사이판, PIC 사이판,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중 한 곳에만 묵어도 세 리조트의 레스토랑과 부대시설을 셔틀버스를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파격적인 프로그램으로, 총 13개의 레스토랑, 11개의 수영장, 40여 종의 액티비티를 한 번의 여행으로 모두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켄싱턴호텔 사이판은 이 모든 혜택을 담은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내년 3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 패키지에는 객실 1박과 하루 세 끼 식사는 물론, 앞서 소개한 '사이판 버킷리스트 투어' 바우처와 '사이판 플렉스' 혜택, 공항 픽업 및 샌딩 서비스, 그리고 항공편 일정에 맞춰 여유롭게 퇴실할 수 있는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다. 또한 성인 1인당 만 12세 미만 소인 1인의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여 가족 여행객의 경제적 부담까지 덜어주었다. 이제 복잡한 계산이나 추가 비용 걱정 없이, 오직 여행의 즐거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올인클루시브' 여행이 가능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