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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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내가 대선 나갈 것" 선언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정 운영 방식을 두고 우려를 표하며 지난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책임총리제 도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러한 제안의 배경으로 현 정권의 불안정성과 차기 대선에 대한 위기감을 꼽았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대구시장으로 내려와 4년 후를 준비하려 했지만 예상보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또한 홍 시장은 차기 대선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며 "박근혜 탄핵 때처럼 '탄핵 대선'을 치러봤기 때문에 경험이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계속된 진영 대결을 깨고 싶다"며 차기 대선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강원 고성, 해수욕장이 아니라 '축제장'이네?

성은 피서 절정기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대거 선보이며 여름철 대표 휴가지로서의 명성을 드높일 예정이다.특히, 수심이 얕고 투명한 물빛을 자랑하는 화진포 해수욕장에서는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썸머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하는 야간 음악 공연은 한여름 밤의 낭만을 더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스노클링 보물찾기와 가리비 줍기 체험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밤하늘을 수놓을 해변 불꽃놀이는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특산품 찾기, 해변 수영복 뽐내기, 서핑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고성 여름 축제의 백미는 단연 '맨손 잡이 축제'다. 맑은 물로 이름난 송지호 해수욕장에서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오징어 맨손 잡기 축제'가 열려 짜릿한 손맛과 함께 싱싱한 오징어를 직접 잡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살아있는 오징어를 맨손으로 잡는 스릴 넘치는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이 외에도 고성군의 아름다운 해변 곳곳에서는 특색 있는 축제들이 연이어 개최된다. 백도해수욕장에서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가리비 축제'가 열려 싱싱한 가리비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아야진해변에서는 8월 13일 '피문어 맨손 잡기 축제'가 열려 거대한 피문어를 잡는 이색적인 도전을 경험할 수 있다.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행사도 풍성하다. 천학정에서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여름 별빛 문화축제'가 열려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천진해수욕장에서는 8월 8일 또 다른 '오징어 맨손 잡기 축제'가 개최된다. 또한, 8월 2일에는 '고성 여름 해변 콘서트'가 열려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하며 한여름 밤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고성군은 이처럼 30개에 달하는 해수욕장을 8월 17일까지 운영하며, 애견 전용 해수욕장 등 테마별 해수욕장을 통해 방문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올여름 테마가 있는 고성 해변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고성이 명실상부한 여름 휴가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파도 소리 가득한 고성 해변에서 펼쳐지는 풍성한 축제와 이벤트는 올여름 당신의 휴가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