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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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영치금으로 쏜다! 조국, '윤석열 퇴진' 집회에 커피 1000잔 지원

 수감 중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는 11일 열리는 '윤석열 즉각체포 퇴진 범시민총궐기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커피 1000잔을 쏜다.

 

9일 조국혁신당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범시민대회에 '조국혁신다방'이라는 이름의 커피 트럭을 보내 커피를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이날 SNS를 통해 "조국 전 장관이 시민들이 보내준 영치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조국혁신다방'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황 사무총장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시민들이 보내주신 영치금과 함께 '힘내라'는 응원 메시지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집회에 참석하는 시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조국혁신다방'이라는 명칭은 조 전 장관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황 사무총장은 "조 전 장관이 수감 중에도 당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며 "더욱 노력하는 혁신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조 전 장관은 최근 혁신당 의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도 "시민들이 보내주신 영치금으로 '조국혁신다방'을 운영해 집회 참석 시민들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는 지난달 14일 사비로 커피 333잔을 선결제해 제공했던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조국혁신다방' 운영은 조 전 장관이 수감 중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진보 진영의 주요 인물로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메시지를 우회적으로 전달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랍스터, 트러플, 캐비어를 한 번에?…청담동에서 난리 난 '축제 코스'의 정체

집중시키고 있다.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출신 셰프가 이끄는 이곳은 겨울의 진귀한 식재료를 현대적인 조리법으로 풀어낸 '윈터 셀레브레이션'과 '윈터 세레니티' 코스를 통해 한 차원 높은 미식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다. 두 코스는 각각 '축제'와 '평온'이라는 상반된 주제 아래, 겨울이라는 계절이 가진 다채로운 맛과 향, 그리고 분위기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연말의 화려한 모임부터 조용하고 우아한 식사까지,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한다.대표 시즈널 코스인 '윈터 셀레브레이션'은 '청담에서 만나는 단 하나의 페스티브 디너'라는 이야기처럼, 축제라는 단어에 걸맞은 화려하고 풍성한 메뉴들로 구성된다. 랍스터, 겨울 트러플, 캐비어, 최상급 한우 안심 등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귀한 식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연말의 특별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코스는 게살의 달콤함과 샴페인 젤리의 청량함, 캐비어의 깊은 감칠맛이 어우러진 첫 요리로 시작해, 한라봉의 산뜻함을 더한 랍스터, 겨울 셀러리악 수프에 트러플 향을 가미한 포근한 요리, 고소한 조개 크림소스를 곁들인 관자 구이까지 다채로운 에피타이저로 이어진다. 이는 격식 있는 연말 모임이나 기념일을 위한 하이엔드 다이닝을 찾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윈터 셀레브레이션' 코스의 정점은 세심하게 조리한 세 가지 메인 요리에서 완성된다. 그릴에서 구워 풍미를 극대화한 최상급 한우 안심 스테이크, 부드러운 오소부코(송아지 정강이찜)에 시래기의 깊고 은은한 맛을 더해 재해석한 리조 크림 파스타, 그리고 커리 아이올리 소스로 이국적인 매력을 더한 도미 구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메인 요리들은 앞선 에피타이저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입안 가득 축제의 향연을 펼쳐 보인다. 한편, 또 다른 코스인 '윈터 세레니티'는 이름처럼 겨울의 고요하고 평온한 정취를 우아한 요리로 표현했다. 신선한 참치 타다키와 캐비어, 부라타 샐러드, 트러플 리조 파스타, 풍부한 육즙의 안심 구이, 바삭하게 시어링한 농어 구이 등 고급스러운 풍미를 담은 메뉴들이 돋보인다.벨라비타 청담의 관계자는 "이번 겨울 디너 코스는 연말 특유의 설레는 축제 분위기와 난롯불 같은 포근함, 겨울 바다의 섬세한 향기 등 계절이 주는 다채로운 감각을 하나의 코스에 이야기처럼 담아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품 있는 식재료를 통해 연말 모임의 격을 한층 높여줄 풍성하고 입체적인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벨라비타 청담이 선보이는 두 가지 겨울 이야기는 올 연말, 소중한 사람들과의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최고의 선물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