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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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율 50% 육박? 충격적인 반전 나왔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나타나는 국민의힘의 상승세가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된 14건의 전국단위 선거여론조사 중 11건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서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났다. 특히 일부 조사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를 넘어서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보수진영 대선 후보 1위로 부상하는 등 충격적인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2020년과 2024년 총선 당시의 오판을 떠올리게 한다. 두 선거 모두 보수정당이 여론조사 상승세에 고무되었지만, 실제 선거에서는 참패로 이어졌다. 2020년에는 '샤이 보수' 가설이 제기되었고, 2024년에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원맨쇼로 승리를 장담했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여론조사 결과를 단순한 '보수 과표집'으로 치부하긴 어렵다고 분석한다. 이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거부감과 조기 대선 가능성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탄핵 정국에서 보수층의 위기의식이 결집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지지율 상승이 실제 민심을 반영하는지는 의문이다. 조사방식에 따른 차이도 주목할 만하다. 전화면접조사가 ARS보다 신뢰도가 높은데, 최근 일부 ARS 조사에서 나타난 이례적으로 높은 응답률(11.9%)과 보수 진영의 압도적 우세는 신중한 해석이 필요하다.

 

민주당은 처음에는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에 강하게 반발했으나, '여론조사 꽃'으로 불리는 신뢰도 높은 조사에서도 비슷한 추세가 확인되자 전략을 수정하는 모습이다. 이재명 대표는 지지율 하락에 대한 원인 분석을 지시했고, 당은 이를 새로운 전략 수립의 계기로 삼고 있다.

 

'서천 블루베리 축제' 베리(Very) 베리(Berry) 신나는 주말 약속

'제2회 서천 블루베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서천군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30㏊ 규모의 비가림 시설 블루베리 단지를 보유한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블루베리 주산지다. 비가림 시설은 강우나 병충해로부터 블루베리를 보호하여 고품질의 안정적인 생산을 가능하게 하며, 서천 블루베리가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비결 중 하나로 꼽힌다.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이러한 서천 블루베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 통합 브랜드인 '서래야'의 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서천의 푸른 보석, 베리베리 블루베리'라는 매력적인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블루베리 수확 체험은 신선한 블루베리를 직접 따보는 즐거움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농장 현장에서 갓 수확한 블루베리의 싱그러움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수확한 블루베리를 활용하여 쿠키나 잼 등 나만의 간식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마련되어 아이들에게는 교육적인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축제장인 마산면 문화활력소 일원에는 방문객들이 서천의 신선하고 품질 좋은 블루베리를 저렴하게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판매장이 운영된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신뢰를 쌓고 유통 단계를 줄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블루베리뿐만 아니라 서천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도 함께 선보여 방문객들의 장바구니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수 있도록 했다.먹거리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에서는 블루베리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주스, 요거트, 팬케이크 등 다양한 블루베리 디저트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신선한 블루베리의 상큼함과 달콤함을 활용한 특별한 메뉴들은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잠시 쉬어가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팝업 카페도 마련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축제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표명하며 "제2회를 맞은 서천 블루베리 축제가 우리 군을 대표하는 명품 농산물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서천 블루베리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군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싱그러운 초여름의 시작과 함께하는 제2회 서천 블루베리 축제는 맛있는 블루베리를 맛보고, 즐거운 체험을 통해 가족,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서천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며, 방문객들에게는 서천의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7일과 8일, 서천 마산면에서 푸른 보석 블루베리의 달콤함에 흠뻑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