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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이정하, 백상 신인상 수상.."세상 떠난 매형 추모"

 ‘무빙’에서 주인공 ‘봉석’ 역을 맡은 배우 이정하가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매형을 추모하고 뭉클한 감정을 전했다.

 

지난해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 인상 깊은 호연으로 높은 화제성을 기록한 작품인 '무빙'에서 그는 캐릭터의 매력을 완벽히 표현하며 힐링 에너지를 선사했다. 

 

그는 체중을 30kg 증량해 완벽한 주인공 외형을 구현했고 현대무용과 필라테스를 배워 보다 자연스럽게 와이어 액션을 소화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떠난 매형을 추모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는 가족에게 마음을 전했다. 

 

'무빙'을 통해 숨겨진 보석 같은 매력을 보여준 그가 앞으로 펼쳐나갈 작품 활동에 더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 번 보고 사라지지 않는다, 영국에 영구 박제된 K-가든

스프링 페스티벌’의 쇼가든 부문에 공식 초청받아 한국 정원을 조성하게 됐다.2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이 축제는 영국 왕립원예협회(RHS)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 중 하나다. 천리포수목원의 이번 선정은 전 세계 단 6개 팀에게만 주어진 기회로, 4개월에 걸친 RHS 전문가들의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천리포수목원이 선보일 작품의 주제는 ‘바다가 우리에게 주는 것들(What the Sea Gives Us)’이다. 수목원 본연의 서해안 풍경을 모티브로 삼아, 모래언덕과 해안 식물이 어우러진 독특한 경관을 재현한다. 특히 재활용 자재를 활용해 한국의 전통 가옥인 한옥을 지어 지속가능성의 메시지까지 담아낼 예정이다.RHS 심사단은 한옥에서 영감을 받은 건축물과 모래언덕, 그리고 한국의 해안 식생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독창적이면서도 아름다운 한국적 풍경을 만들어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는 서구권에 익숙하지 않은 K-가든의 매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다.축제가 끝난 뒤에도 이 한국 정원은 사라지지 않는다. 영국의 유서 깊은 힐리어 가든(Hillier Garden)으로 그대로 옮겨져 영구적으로 보존 및 전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회성 행사를 넘어, 현지인들이 언제든 한국 정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지속적인 문화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천리포수목원 측은 이번 참가를 통해 한국 정원만이 가진 고유의 정서와 독특한 풍경을 세계 무대에 널리 알리고, 나아가 세계 조경계에서 한국 조경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