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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있냐" 녹취록? 최민환, '불송치'에도 대중의 벽 높다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성매매 혐의에 대해 경찰에서 불송치 결정을 받았음에도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민환은 지난 18일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성매매를 한 적이 없다"며 경찰의 불송치 결정을 근거로 직접 해명에 나섰다. 하지만 전처 율희가 공개한 녹취록 속 유흥업소 실장과의 통화 내용에 대해서는 "혼자 호텔에 가기 위해 예약을 부탁한 것"이라는 취지의 설명만 반복했다.

 

특히 팬들과의 설전 과정에서 "유흥업소에 가지 않고 어떻게 실장과 통화하며 예약을 하냐"는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피해 의혹을 증폭시켰다. 최민환은 "콘돔은 필요 없고 칫솔은 원래 챙긴다"는 다소 황당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앞서 율희는 지난 10월 유튜브를 통해 최민환과 유흥업소 실장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을 제기했다. 녹취록에는 최민환이 실장에게 "놀러 가고 싶다", "아가씨 있냐" 등의 발언이 담겨 논란이 됐다.

 

이에 경찰은 최민환을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내사에 착수했지만, 지난달 29일 증거불충분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주인공들이 제주에?... 9월 제주에서 벌어지는 충격적 만남

타 인 제주)를 개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K-팝과 K-콘텐츠를 사랑하는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제주의 로컬 문화와 연계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첫째 날인 9월 12일에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tvN 프로그램 '핸썸가이즈' 촬영 당시 방문했던 서귀포시 신효동의 '베케 정원'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어로 부르는 K-팝 스타 노래, K-팝 스타의 안무 배우기, 가야금과 아카펠라로 듣는 K-팝 메들리 콘서트 등 한류 팬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팬아트 전시회, 전통 보자기를 활용한 워크숍, 신효마을 투어 등을 통해 팬덤과 지역사회가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둘째 날인 9월 13일에는 제주목 관아에서 K-드라마와 K-컬처를 테마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주제로 한 선흘 할망 작품 전시와 제주목 관아 도슨트 투어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하는 호랑이(더피)를 모티브로 한 작호도 만들기 체험과 저승사자 의상을 입고 네 컷 사진을 찍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한류 팬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특별히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도 엿볼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티웨이항공, 휠체어 전문 여행사와 협력하여 휠체어를 사용하는 K-팝 팬들을 제주로 특별 초청하는 프로그램을 별도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 팬들에게도 한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보다 포용적인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purplefesta2025)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지될 예정이다. 관심 있는 한류 팬들은 공식 SNS를 통해 최신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이 행사는 당초 BTS 팬덤을 타깃으로 기획했다가 K-팝과 K-콘텐츠를 사랑하는 세계 한류 팬으로 대상을 넓혀 추진하게 됐다"며 "참가자들에게 제주 로컬문화와 연결된 새로운 팬덤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류 콘텐츠와 제주의 지역 문화를 결합하여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제주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