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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진짜 성격 실화?' 손 대역배우가 공개한 '오징어 게임3' 비하인드

 넷플릭스의 메가 히트작 '오징어게임 시즌2'의 숨은 조력자가 화제다. 강하늘이 연기한 공기놀이 장면에서 손 대역을 맡은 박종남씨의 특별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21년 SBS '생활의 달인'에서 공기놀이의 달인으로 출연했던 박씨는 결혼식을 이틀 앞둔 시점에 뜻밖의 제안을 받았다. 생활의 달인 PD를 통해 연락처를 전달받은 제작진은 "글로벌 OTT 작품"이라는 수수께끼 같은 설명과 함께 공기놀이 장면 촬영을 요청했다.

 

결혼식 전날의 휴가를 활용해 대전으로 향한 박씨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예상을 뛰어넘는 특별한 만남이었다. 이병헌, 이정재, 강하늘 등 한국을 대표하는 톱스타들과 한 식탁에서 식사를 하게 된 것. 배우들은 그의 결혼을 축하해주며 공기놀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지만, 철저한 보안 규정으로 인해 사진이나 사인을 남기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고 한다.

 

특히 강하늘은 촬영 현장에서 박씨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각별한 신경을 썼다. 공기놀이를 배우고 싶다며 직접 레슨을 요청했고, 함께 제기차기를 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심지어 촬영이 끝난 후에는 신부에게 전해달라며 대전의 명물인 성심당 부추빵까지 선물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1년간의 보안 유지 끝에 드디어 공개된 '오징어게임 시즌2'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 첫 주 시청 시간 4억 8760만 시간을 기록하며 시즌1의 기록(4억 4873만 시간)을 경신했고,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60억 경제효과 폭발... 인천시가 밤에만 펼치는 특별한 '야간 축제'

부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인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다양한 행사들을 하나로 통합해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콘텐츠 간 연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밤마다 인천 FESTA' 기간 동안 인천 전역은 야시장, 야간마켓, 공연, 드론쇼, 맥주축제, 무소음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찬다. 밤의 인천을 경험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은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개항광장에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트로트 가수 장민호, 90년대 인기 그룹 녹색지대, 가수 신성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화려한 드론 라이트쇼와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K-뷰티 체험, 업사이클링 체험존 등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같은 기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월미·개항장 야간마켓'이 월미도, 차이나타운, 신포동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참여 상점이 전년 대비 25% 증가한 103곳으로 확대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인천e지 앱을 통해 할인 쿠폰을 받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특히 주목할 만한 행사로는 6월 28일 개항광장에서 열리는 '인천 맥강파티'가 있다. 이 행사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인천의 지역 맥주와 유명한 닭강정 등 지역 특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자리다. 지난해 열린 제2회 1883 인천맥강파티에서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닭강정과 맥주를 즐기며 인천의 맛과 문화를 경험했다. 올해도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인천의 맛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같은 날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는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 인천'이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는 무소음 DJ파티, LED 캔들라이트 포토존, 전국 홍보부스 등이 운영되어 색다른 밤의 축제를 경험할 수 있다.인천시는 이번 '밤마다 인천 FESTA'를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 12만 명을 유치하고, 약 160억 원 규모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국장은 "야간관광은 원도심 상권을 살리는 동시에 인천관광의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안전과 교통환경 개선까지 고려한 경쟁력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밤마다 인천 FESTA'는 인천의 밤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도시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