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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안재현, 이혼 후 '폭망'..‘망신 예능’, ‘망연기’로 추락해

배우 구혜선(39)과 안재현(37)의 최근 행보는 시끄러운 논란과 더불어 침체된 커리어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구혜선은 이혼 후 예능에서의 논란과 연기 활동 부진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안재현 역시 예능 출연은 이어가고 있지만 시청률 저조와 연기력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구혜선은 최근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면서 태도 논란에 휘말렸다. 이날 구혜선은 흰색 털모자를 쓰고 등장했으며, 긴 머리로 얼굴을 가린 채로 출연했다. 그녀는 모자를 쓴 이유에 대해 "씻으려고 했으나 보일러가 고장 나 머리를 못 감았다"고 설명하며 "PD님이 모자를 벗고 촬영하면 좋겠다고 하셨지만, 상황상 벗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를 본 시청자들은 의견이 엇갈렸다. 모자를 쓰는 것 자체는 문제없다고 생각한 시청자들도 있었지만, 머리를 감지 않고 출연하는 것에 대한 예의 부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부스스한 머리로 얼굴을 가린 모습이 불편함을 주었고, 이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구혜선은 논란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능 방송에서 개인 사정상 모자를 쓴 것은 태도 불량이나 무례한 일이 아니며, 내 자유"라며 입장을 밝히기도 했지만, 이 글을 이후 삭제했다.

 

한편, 구혜선은 배우뿐만 아니라 영화감독, 작곡가, 화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배우로서의 활약은 이혼 후 전혀 눈에 띄지 않으며, 과거의 연기력 논란이 여전히 그를 괴롭히고 있다. '발연기'로 회자되는 영상은 여전히 구혜선의 연기력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남아 있으며, 예능 출연은 그녀의 독특한 성격으로 인해 종종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안재현도 마찬가지로 시청률 저조와 연기력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현재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주기적으로 출연하고 있지만, 방송 시청률은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11월 8일, 1월 3일 방송에서는 각각 5%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평균 시청률 7%대를 기록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현저히 낮은 성적을 보였다. 특히 11월 방송에서는 시청률이 이전 회차보다 1.1%포인트 하락하며 굴욕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방송 중 과도한 음주 장면을 보여주며 비판을 받기도 했다.

 

본업인 연기에서도 안재현은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있다. 지난해에는 KBS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남자 주인공 역할을 맡았지만, 그의 어색하고 과장된 연기 때문에 연기력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극의 몰입을 방해하는 그의 연기는 드라마 성적에 영향을 미쳤고, 결국 드라마의 시청률은 20% 초반대를 맴돌았으며, 최저 시청률은 16.5%까지 떨어졌다. 주인공 역할이었지만, 극에 대한 몰입도가 떨어지면서 드라마 성적도 부진했다.

 

이혼 후 각자 홀로서기를 시도한 두 사람의 현재 행보는 그리 성공적이지 않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다시 일어설 기회를 찾고 있지만, 그들의 커리어는 여전히 침체된 상태로,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있다. 과거의 결혼과 이혼, 그리고 논란 속에서 여전히 회자되는 그들의 이름은, 그들의 예술적 커리어와 맞물려 씁쓸한 뒷맛을 남긴다.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주인공들이 제주에?... 9월 제주에서 벌어지는 충격적 만남

타 인 제주)를 개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K-팝과 K-콘텐츠를 사랑하는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제주의 로컬 문화와 연계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첫째 날인 9월 12일에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tvN 프로그램 '핸썸가이즈' 촬영 당시 방문했던 서귀포시 신효동의 '베케 정원'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어로 부르는 K-팝 스타 노래, K-팝 스타의 안무 배우기, 가야금과 아카펠라로 듣는 K-팝 메들리 콘서트 등 한류 팬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팬아트 전시회, 전통 보자기를 활용한 워크숍, 신효마을 투어 등을 통해 팬덤과 지역사회가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둘째 날인 9월 13일에는 제주목 관아에서 K-드라마와 K-컬처를 테마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주제로 한 선흘 할망 작품 전시와 제주목 관아 도슨트 투어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하는 호랑이(더피)를 모티브로 한 작호도 만들기 체험과 저승사자 의상을 입고 네 컷 사진을 찍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한류 팬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특별히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도 엿볼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티웨이항공, 휠체어 전문 여행사와 협력하여 휠체어를 사용하는 K-팝 팬들을 제주로 특별 초청하는 프로그램을 별도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 팬들에게도 한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보다 포용적인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purplefesta2025)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지될 예정이다. 관심 있는 한류 팬들은 공식 SNS를 통해 최신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이 행사는 당초 BTS 팬덤을 타깃으로 기획했다가 K-팝과 K-콘텐츠를 사랑하는 세계 한류 팬으로 대상을 넓혀 추진하게 됐다"며 "참가자들에게 제주 로컬문화와 연결된 새로운 팬덤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류 콘텐츠와 제주의 지역 문화를 결합하여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제주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