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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보배 등판' 추영우, 2월 드라마 배우 평판 1위…'대중 마음 사로잡아'

 배우 추영우가 2025년 2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하며 대세 배우의 입지를 굳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5년 1월 13일부터 2월 13일까지 방영된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5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추영우는 브랜드평판지수 11,508,517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추영우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옥씨부인전'과 '중증외상센터'에서 연이어 주연을 맡아 극과 극을 오가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옥씨부인전'에서는 1인 2역이라는 고난도 연기에 도전해 선과 악을 넘나드는 완벽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이어 '중증외상센터'에서는 냉철한 판단력과 따뜻한 카리스마를 지닌 외상외과 전문의 역할을 맡아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추영우 브랜드에 대한 링크 분석 결과 '멋지다', '탄탄하다', '훈훈하다' 등의 긍정적인 키워드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긍정적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대중들에게 호감도를 쌓아온 결과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추영우는 긍정비율 91.43%를 기록하며 높은 호감도를 수치로 증명했다.

 

2위는 9,209,977점을 획득한 배우 이준혁에게 돌아갔다. 이준혁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보여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3위는 5,659,387점을 얻은 배우 차주영이 차지했으며, 이 외에도 한지민, 이정재, 이병헌, 임지연, 주지훈 등 쟁쟁한 배우들이 높은 브랜드평판지수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25년 2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 빅데이터는 1월에 비해 52.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드라마 콘텐츠 자체에 대한 관심도 증가와 더불어 배우 개인에 대한 팬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더해진 결과로 분석된다.

 

24시간도 모자란다는 '이곳', '24시 여행지'로 폭발 중

6년 대비 93.5% 수준의 회복률이다. 하지만 부산의 경우 이러한 추세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며 외래 관광 시장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292만 9000명으로, 이는 코로나 직전인 2019년 268만 8000명을 넘어서는 108.9%의 초과 회복률이다.특히 주목할 점은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중 대만인이 50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관광객 45만 6000명을 제치며 1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이다. 부산의 관광 인기는 올해도 지속되고 있으며, 2024년 5월까지 약 138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을 방문해 연말까지 330만~3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이 같은 부산의 관광 인기 요인 중 하나는 야간 관광 콘텐츠의 활성화다. ‘24시간 부산’이라는 이미지가 확산되며 세계적인 여행 정보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의 여행 만족도 분석에서 부산은 동북아 8개 도시 중 도쿄와 상하이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CNN과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아름다운 해변 도시 5곳’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주목도 또한 상승세다.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패턴도 과거와는 달라지고 있다. 이전에는 BIFF광장, 해운대 등 정형화된 명소 위주로 움직였다면, 최근에는 현지인들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SNS와 블로그를 통해 소개된 ‘민락수변공원 야간 산책’, ‘송도해상케이블카 야간 탑승’, ‘바 크롤’, ‘사직야구장 야간 경기 관람’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사직야구장의 KBO 경기 관람은 색다른 문화 체험으로 자리 잡았다. 광안리 일대의 야간 콘텐츠 활성화도 눈에 띈다. ‘M드론라이트쇼’의 상설 운영 이후 광안대교 일대의 상권이 살아나면서, 해운대 중심이던 야간관광의 축이 광안리로 이동하고 있다. ‘별바다부산 원도심 나이트 미션투어’는 참여자 만족도 4.94/5점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고, 다대포해수욕장의 ‘나이트 뮤직 캠크닉 앤 트래블쇼’, 화명생태공원의 ‘나이트 마켓’ 등은 로컬 명소를 야간 관광지로 탈바꿈시키는 데 성공했다.부산은 서면, 해운대, 광안리, 남포동뿐 아니라 다대포, 화명동, 사직동 등 도시 전역에서 야간 관광이 가능한 ‘다중 거점형 야간관광 도시’로서의 강점을 지닌다. 이와 함께 안전한 심야 대중교통망과 외국인 맞춤형 서비스인 ‘비짓부산패스’, ‘위챗페이’ 연동 등 관광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부산시는 2025년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를 전역 축제로 확대해 개최할 계획이다. 7월부터 4개월간 이어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기존 콘텐츠를 한층 강화해 글로벌 야간관광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올해 여름 휴가철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부산 원도심의 로컬 감성을 바탕으로 하는 ‘나이트 미션투어’와 ‘근현대역사관 키즈투어’, 국립부산과학관과의 협업 프로그램인 ‘사이언스 앤 매직 키즈밤놀이터’ 및 ‘가족과학캠프’ 등이다. ‘리버 디너 크루즈’는 대표 야간 콘텐츠로 자리 잡으며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외국인 개별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부산은 단순한 휴양지를 넘어, 밤에도 살아있는 입체적인 관광 도시로 진화하고 있다. 야간이라는 시간을 새로운 기회로 전환한 전략은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당기며 ‘부산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