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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표 액션 ‘거룩한 밤’, 황금연휴 극장가 선점 예고

 배우 마동석이 새로운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로 또 한 번 극장가를 장악할 준비를 마쳤다. 오는 30일 개봉을 앞둔 ‘거룩한 밤’은 마동석이 직접 기획, 제작, 출연한 작품으로, 이번에도 그가 가진 독보적인 흥행 파워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영화의 개봉일인 30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영화 티켓을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는 날이기도 하며, 동시에 5월 6일까지 이어지는 황금 연휴의 시작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영화가 개봉하는 시점은 관객들의 극장 방문이 용이한 절호의 타이밍이 될 것이다.

 

이번 영화는 마동석이 기존의 ‘범죄도시’ 시리즈와는 또 다른 색깔의 슈퍼히어로 캐릭터로 돌아오며, 팬들 사이에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마동석은 이번 작품에서도 악을 처치하는 역할을 맡아 그가 특유의 거침없는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컬트와 판타지 장르를 결합한 이 영화는 2030세대의 열광적인 반응을 예고하고 있으며, 마동석의 슈퍼히어로 역할이 그들에게 큰 흥미를 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거룩한 밤’은 실시간 예매율에서 2위를 기록하며 기대를 모은다. 예매율 1위는 같은 날 개봉 예정인 하정우 주연의 ‘야당’이지만, ‘거룩한 밤’은 장기 흥행 중인 ‘승부’와 다른 경쟁작들보다도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 전문가들은 마동석의 영화가 그 자체로 브랜드 파워를 지닌다고 분석한다. ‘범죄도시’ 시리즈로 큰 성공을 거둔 마동석은 그동안 봄 비수기에도 관객을 끌어들이는 주역으로 자리잡았으며, 이번에도 그의 독주 체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동석은 ‘범죄도시’ 시리즈를 통해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이번 ‘거룩한 밤’ 역시 그와 비슷한 흥행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 마동석이 출연하는 작품은 다소 단순한 구성이라도 관객들에게 큰 쾌감을 주며, 그가 맡은 캐릭터가 악당을 물리치는 과정에서 시원한 액션과 후련한 기분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영화의 타깃 관객층 역시 마동석의 기존 팬들과 2030세대가 주를 이룬다. 그동안 마동석은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다. 그의 영화가 관객들에게 주는 후련함과 쾌감이 큰 이유로 꼽히며, 이로 인해 마동석은 하나의 브랜드처럼 여겨지고 있다. 대중문화 평론가 하재근은 마동석의 영화가 복잡한 구성 없이 나쁜 놈을 처치하는 단순한 액션에 집중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마동석의 독주 체제에 제동을 걸 수 있는 변수가 없는 것은 아니다. 올해 4월 말, 5월 초에는 마블 영화 ‘썬더볼츠’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마블 팬층이 두터운 만큼, 마동석의 영화가 마블 영화의 흥행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그러나 최근 마블 영화에 대한 평가가 그리 긍정적이지 않다는 점과, ‘썬더볼츠’의 예매 상황이 저조하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마동석의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된다. 실제로 미국 할리우드 리포트는 ‘썬더볼츠’의 첫 주말 수익이 기대 이하일 것이라고 예측하며, ‘썬더볼츠’의 흥행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결국, ‘거룩한 밤’이 마블 영화의 도전을 넘어설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마동석이 과연 ‘4월 말, 5월 초 = 마동석’ 공식을 다시 한 번 증명할 수 있을지, 이번 황금 연휴에 이어지는 그의 영화의 흥행이 큰 관심을 모은다.

 

‘사파’ 예약 1100%↑, 대세 여행지 등극

약자가 전년 동기 대비 333%나 증가했으며, 특히 1월 한 달간 예약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무려 1138%나 급증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사파는 해발 고지대에 자리한 베트남의 대표적인 고산 도시로, 웅장한 산맥과 유럽풍 건축물, 그리고 소수민족의 전통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경관으로 유명하다. ‘베트남의 스위스’라 불릴 만큼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최근에는 유튜브와 웹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면서 국내외 여행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하나투어는 사파가 베트남 여행 초심자뿐 아니라 재방문 고객에게도 매력적인 여행지로 부상할 것으로 판단, 단독 상품 중심의 상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특히 모든 상품에는 베트남 최고봉인 ‘판시판 산’을 모노레일과 케이블카로 오르는 ‘판시판 WOW PASS’를 기본 포함해 타사 상품과 차별화를 꾀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하노이·사파 5일’ 패키지가 꼽힌다. 이 상품은 사파의 핵심 명소들을 중심으로 여행 일정을 구성했으며, 판시판 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계단식 논으로 유명한 ‘깟깟마을’ 트레킹 코스도 포함하고 있다. 이 상품은 ‘하나팩 2.0 프리미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쇼핑센터 방문이나 선택관광, 가이드 및 기사 경비 등이 제외되어 여행의 질을 높였고, 전 일정 5성급 호텔에서 숙박하는 고급형 상품이다.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을 위해서는 에어텔 상품인 ‘사파 자유여행 5일 #사파M갤러리’도 운영 중이다. 이 상품은 사파 도심에 위치한 5성급 호텔 ‘호텔 드 라 쿠폴 M갤러리’에서 숙박하며, 항공권, 호텔, 하노이와 사파 간 왕복 슬리핑 버스 티켓을 모두 포함해 편리한 여행을 지원한다.한편 하나투어는 지난달 사파 지역 상품의 활성화를 위해 대리점 관계자와 본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스터디투어를 진행, 현지 상황을 체험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하나투어 관계자는 “쾌적한 고산 기후를 자랑하는 사파는 무더운 여름철 휴가지로 적합할 뿐 아니라, 베트남을 이미 다녀온 재방문객들에게도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3분기 예약 인원 역시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는 추세라, 단독 상품 중심의 판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이처럼 사파는 뛰어난 자연경관과 특색 있는 문화, 편리한 여행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국 여행객들 사이에서 빠르게 떠오르는 베트남 북부의 대표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맞춤형 서비스로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