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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남편 고우림, 오늘 전역... 1년 6개월 만에 아내 품으로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이자 '피겨여왕' 김연아의 남편 고우림이 5월 19일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고우림은 2023년 11월 육군에 입대해 약 1년 6개월간 국군 군악대 성악대에서 군 복무를 수행해왔다.

 

고우림의 전역은 조용히 이루어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전역 당일 현장에서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신 고우림은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전역 당일인 19일 오후 8시 포레스텔라 공식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 생활 동안의 소회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을 팬들과 나눌 것으로 보인다.

 

전역 후 고우림의 행보에 대해서는 이미 윤곽이 드러난 상태다. 그는 군 복무 중이던 지난 1월에도 "올해 전역한다"며 "얼른 전역해서 포레스텔라 완전체로 돌아가 컴백하는 시간을 빨리 가지도록 하겠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고우림은 전역 후 곧바로 포레스텔라 멤버로서의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인 고우림은 2017년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2'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 프로그램에서 만난 강형호, 배두훈, 조민규와 함께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를 결성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포레스텔라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고우림의 합류로 다시 완전체로 돌아가게 되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우림은 프로 활동뿐만 아니라 사생활로도 화제를 모았다. 그는 한국을 대표하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의 로맨스로 주목받았다.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김연아의 연기에 고우림이 축하 무대로 참여하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고, 이후 3년간의 열애 끝에 2022년 10월 결혼식을 올려 부부가 되었다.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은 '스포츠 여제'와 '음악인'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김연아가 은퇴 후에도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스포츠 스타라는 점에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큰 화제가 되었다. 결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고우림이 군 입대를 하게 되면서 신혼 생활에 잠시 공백이 생겼지만, 이제 전역과 함께 부부의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고우림의 전역과 함께 포레스텔라는 다시 완전체로 활동을 재개하게 되며, 팬들은 그의 군 복무 이후 첫 활동에 큰 기대를 보이고 있다. 또한 김연아와의 결혼 생활도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이들 부부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월드투어 티켓 구하기 실패했다면? 수영복만 입고 라이즈 직관하자!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에서 '워터 뮤직 풀파티' 스페셜 무대를 개최한다고 4일 발표했다.첫날인 7일에는 현재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라이즈(RIIZE)가 무대에 오른다. 라이즈는 현재 월드투어를 진행 중으로, 서울 KSPO돔을 시작으로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전석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글로벌 대세 그룹이다. 이들의 캐리비안 베이 출연 소식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튿날인 8일에는 유튜브에서 3100만 조회수를 기록한 히트곡 '도파민(Dopamine)'의 주인공 비트박서 윙(Wing)과 비트펠라하우스가 출연한다. 이들은 짜릿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워터파크의 분위기를 한층 더 달굴 예정이다.마지막 날인 9일에는 최근 워터 페스티벌의 강자로 떠오른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무대를 장식한다. 강렬한 에너지의 퍼포먼스로 '서머퀸' 이미지를 굳히고 있는 이들의 공연은 캐리비안 베이의 여름 축제를 화려하게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된다.더불어 오는 16일에는 엔시티 위시(NCT WISH)가 '썸머 스테이지'라는 특별 공연을 통해 캐리비안 베이를 찾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 30분 사이에는 SNS에 관련 곡을 공유하는 고객들에게 타투 스티커를 증정하는 팬 이벤트도 마련된다.또한 14일부터 24일까지는 캐리비안 베이 곳곳과 셔틀버스 등에서 NCT WISH의 음악과 영상이 상영되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캐리비안 베이는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K팝 스타들과 함께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변모한다.삼성물산 관계자는 "워터 뮤직 풀파티가 열리는 파도풀에서는 매일 최대 2.4m 파도를 맞으며 유명 클럽 디제이들이 선사하는 K팝·EDM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매일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특별 공연이 없는 날에도 방문객들은 수준 높은 음악과 함께 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다는 의미다.한편, 캐리비안 베이는 오는 24일까지 '투파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한 고객은 당일 오후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매주 캐리비안 베이와 에버랜드를 모두 방문한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순금 5돈 한정판 금화를 선물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추가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워터 뮤직 풀파티'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물놀이와 함께 최고의 K팝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여름 휴가를 계획 중인 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