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엔터

코리아엔터

이동건, 이혼 후 신예 배우와 첫 열애설.. 소속사 반응은 '침묵

 배우 이동건과 강해림의 열애설이 불거지며 온라인을 중심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열애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으면서, 의문과 추측은 더욱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29일 오전, 이동건은 스포츠동아와의 전화 통화에서 강해림과의 열애설에 대한 질문에 “제가 직접 이야기할 사안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혀, 사실상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앞서 이동건과 강해림 양측의 소속사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열애설의 시작은 지난 28일, 한 매체의 보도로부터 비롯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동건은 최근 서울 청담동 인근에서 미모의 여성과 함께 데이트를 즐겼으며, 이 장면은 목격자에 의해 포착됐다. 이후 해당 여성의 신원이 배우 강해림으로 확인되면서 실명이 거론되는 열애설로 확전됐다. 해당 보도는 두 사람이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자연스럽게 애정을 표현하며 거리를 걷고 있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실제 관계 여부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을 더욱 자극했다.

 

이와 관련해 이동건 측은 “사생활 영역이라 본인에게도 확인하기 어렵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강해림 소속사 앤드마크 또한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며 말을 아꼈다.

 

 

 

이동건은 1980년생으로, 2000년대 초반 드라마 ‘파리의 연인’, ‘상두야 학교가자’ 등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현재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이다. 이날 통화에서 이동건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 여부에 대해 “계속 출연한다”고 전하며 열애설과 별개로 방송 활동에는 변함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앞서 2017년 9월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같은 해 12월 딸을 얻었으며, 이후 2020년 5월 합의 이혼했다. 딸의 양육은 조윤희가 맡고 있다. 이혼 후에도 방송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이동건은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솔직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열애설의 또 다른 당사자인 강해림은 1996년생으로 2017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으로 데뷔한 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시즌2, 3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2022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썸바디’에서 첫 주연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 파격적인 연기와 과감한 장면 소화로 주목을 받았던 강해림은 최근 영화 ‘로비’에서 다시 한 번 주연을 맡으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동건과 강해림은 16세의 나이 차이가 있으며, 각각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과 소통해온 배우라는 점에서 열애설이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양측 모두 열애 여부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거나 부인하지 않고 있는 만큼, 향후 추가적인 입장 표명이 있을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중의 이목이 집중된 이번 열애설은 단순한 연예인 간의 교제설을 넘어, 세대 차이를 넘어선 관계 가능성과 이들의 향후 연기 및 방송 활동에 미칠 파장까지 고려되며 더욱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라 당사자들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추가적인 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두투어, 가족 맞춤 제주 판타지 선보여

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두 가지 제주도 여행 상품을 중심으로 한 기획전을 공식 발표했다.이번 기획전은 여행의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안전한 여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되었으며, 한국여행업협회는 1차와 2차에 걸친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통해 총 9개 여행사에서 27개의 안전 여행 상품을 최종 선정했다. 이 가운데 모두투어는 제주도 여행 상품인 ‘[어싱 투어] 제주도’와 ‘[우리만 효도] 제주도’ 두 개가 우수작으로 선정되며 주목받았다.평가 항목은 상품의 독창성과 일정 구성(40점), 안전 예방 및 정보 제공 체계(35점), 그리고 조직의 안전 운영 시스템(25점)으로 이루어졌으며, 모두투어는 기획력과 안전 운영 시스템에서 고른 점수를 얻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먼저 ‘[어싱 투어] 제주도’는 자연 치유를 콘셉트로 한 웰니스 여행 상품으로, 여행 내내 상업적 요소를 배제하기 위해 ‘노팁·노옵션·노쇼핑’ 정책을 엄격하게 적용했다. 4인 이상 예약 시 단독 출발이 가능해 가족이나 소규모 그룹만의 프라이빗한 여행도 보장된다. 주요 여행 코스에는 제주 자연의 힐링 명소로 꼽히는 소산오름 치유의 숲과 숨골 광장이 포함돼 있다. 특히 최근 주목받는 맨발 걷기 명소인 ‘동이홍이네 황톳길’에서는 문화관광 해설사가 함께해 여행객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체험과 자연과의 교감을 제공한다.‘어싱(Earthing)’은 맨발로 자연과 접촉해 신체의 균형을 회복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활동으로, 웰니스 트렌드 속에서 빠르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은 이러한 어싱 체험을 중심으로 꾸려져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마음과 몸의 치유를 추구하는 여행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또한, 제주 현지의 특산물과 미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7회에 걸친 식사 일정에 갈치조림, 뿔소라 톳밥 정식, 바나나잎 숙성 흑돼지 등 지역 특산 요리가 포함되어 미식의 즐거움도 놓치지 않았다. 다음으로 [우리만 효도] 제주도는 중장년층을 위한 가족 단독 효도 여행 상품으로 설계됐다. 이 상품 또한 ‘노팁·노옵션’ 정책을 철저히 지키며, 5성급 호텔에서의 연박 숙박과 맛 중심의 일정 구성으로 편안함과 만족도를 높였다. 이동 동선을 최소화해 노약자도 피로감을 덜 느끼도록 배려했다. 주요 방문지로는 산책과 휴식을 겸할 수 있는 비양도, 말등대, 풍차 해안도로 같은 자연 명소가 있으며, 제주 아트 서커스와 국립 제주박물관 등 중장년층에게 친숙한 문화 콘텐츠도 포함돼 여행 만족도를 높인다.모두투어 상품 본부장 이대혁 씨는 “이번에 선정된 두 상품은 최신 제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독창적 기획과 안전 운영 시스템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제주를 넘어서 전국 각지로 안전 여행 기준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기획전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자세한 내용과 예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여름철 안전하고 특별한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안전과 힐링, 프라이빗한 여행 경험을 모두 추구하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제주 여행 상품으로서, 이번 기획전은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국내 여행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