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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주의자 아니다"... 은지원, 결국 '재혼 카드' 꺼냈다

 젝스키스의 리더 은지원(47)이 재혼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1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은지원이 최근 웨딩 사진을 촬영했다"고 밝혀 재혼 소식을 공식 확인했다.

 

은지원은 현재 여자친구와 웨딩 촬영을 마치는 등 결혼식을 위한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연내 결혼식을 올리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예정이다. YG 관계자는 "올해 중 가까운 친지분들과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혼은 은지원에게 두 번째 결혼이다. 그는 2010년 4월 첫 결혼식을 올렸으나 약 2년 만에 이혼한 바 있다. 이혼 후 13년이 지난 지금, 새로운 사랑을 만나 재혼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

 

은지원은 그동안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재혼에 대한 의지를 꾸준히 표현해왔다. '돌싱글즈4'에 출연했을 당시 "재혼 생각이 있다. 비혼주의자가 아니다. 평생 혼자 살고 싶지 않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한 최근 '살림남2'에서도 "결혼은 할 것"이라며 "이러다 고독사 하겠다"라고 말해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러한 발언들이 현실이 되어 은지원은 마침내 새로운 동반자를 만나 재혼을 결심하게 됐다. 첫 결혼 생활이 오래 지속되지 못했던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번에는 더욱 성숙한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가정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은지원은 1997년 젝스키스의 리더로 데뷔해 25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가수와 예능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 가수로서도 인정받았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재혼 소식은 오랜 시간 은지원을 응원해온 팬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예능에서 솔직하게 재혼 의지를 밝혀왔던 만큼, 많은 팬들이 그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할 것으로 보인다.

 

결혼 상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YG 측은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혀 은지원의 의사를 존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연내 진행될 은지원의 결혼식과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이들의 축복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두투어, 가족 맞춤 제주 판타지 선보여

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두 가지 제주도 여행 상품을 중심으로 한 기획전을 공식 발표했다.이번 기획전은 여행의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안전한 여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되었으며, 한국여행업협회는 1차와 2차에 걸친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통해 총 9개 여행사에서 27개의 안전 여행 상품을 최종 선정했다. 이 가운데 모두투어는 제주도 여행 상품인 ‘[어싱 투어] 제주도’와 ‘[우리만 효도] 제주도’ 두 개가 우수작으로 선정되며 주목받았다.평가 항목은 상품의 독창성과 일정 구성(40점), 안전 예방 및 정보 제공 체계(35점), 그리고 조직의 안전 운영 시스템(25점)으로 이루어졌으며, 모두투어는 기획력과 안전 운영 시스템에서 고른 점수를 얻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먼저 ‘[어싱 투어] 제주도’는 자연 치유를 콘셉트로 한 웰니스 여행 상품으로, 여행 내내 상업적 요소를 배제하기 위해 ‘노팁·노옵션·노쇼핑’ 정책을 엄격하게 적용했다. 4인 이상 예약 시 단독 출발이 가능해 가족이나 소규모 그룹만의 프라이빗한 여행도 보장된다. 주요 여행 코스에는 제주 자연의 힐링 명소로 꼽히는 소산오름 치유의 숲과 숨골 광장이 포함돼 있다. 특히 최근 주목받는 맨발 걷기 명소인 ‘동이홍이네 황톳길’에서는 문화관광 해설사가 함께해 여행객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체험과 자연과의 교감을 제공한다.‘어싱(Earthing)’은 맨발로 자연과 접촉해 신체의 균형을 회복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활동으로, 웰니스 트렌드 속에서 빠르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은 이러한 어싱 체험을 중심으로 꾸려져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마음과 몸의 치유를 추구하는 여행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또한, 제주 현지의 특산물과 미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7회에 걸친 식사 일정에 갈치조림, 뿔소라 톳밥 정식, 바나나잎 숙성 흑돼지 등 지역 특산 요리가 포함되어 미식의 즐거움도 놓치지 않았다. 다음으로 [우리만 효도] 제주도는 중장년층을 위한 가족 단독 효도 여행 상품으로 설계됐다. 이 상품 또한 ‘노팁·노옵션’ 정책을 철저히 지키며, 5성급 호텔에서의 연박 숙박과 맛 중심의 일정 구성으로 편안함과 만족도를 높였다. 이동 동선을 최소화해 노약자도 피로감을 덜 느끼도록 배려했다. 주요 방문지로는 산책과 휴식을 겸할 수 있는 비양도, 말등대, 풍차 해안도로 같은 자연 명소가 있으며, 제주 아트 서커스와 국립 제주박물관 등 중장년층에게 친숙한 문화 콘텐츠도 포함돼 여행 만족도를 높인다.모두투어 상품 본부장 이대혁 씨는 “이번에 선정된 두 상품은 최신 제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독창적 기획과 안전 운영 시스템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제주를 넘어서 전국 각지로 안전 여행 기준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기획전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자세한 내용과 예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여름철 안전하고 특별한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안전과 힐링, 프라이빗한 여행 경험을 모두 추구하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제주 여행 상품으로서, 이번 기획전은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국내 여행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