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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예비신랑 루머 확산되는 가운데... 빽가의 의미심장 SNS 게시

 코요태 멤버 신지의 결혼 발표 이후 예비신랑 문원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동료 빽가가 신지를 향한 변함없는 지지와 애정을 표현해 화제가 되고 있다.

 

빽가는 지난 3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별도의 설명 없이 의미심장한 두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첫 번째 사진에는 코요태 멤버인 신지, 김종민, 빽가가 나란히 검정색 후드 티셔츠를 맞춰 입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세 사람의 화목한 모습은 20년 넘게 이어온 그룹의 끈끈한 유대감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더욱 의미심장한 것은 두 번째 사진이었다. 빽가는 가수 이승환의 명곡 '가족'을 스트리밍하는 장면을 캡처해 올렸는데, 화면에는 "영원히 함께여야 해요 / 사랑해요 우리 고마워요 모두 / 지금껏 날 지켜준 사랑"이라는 가사가 선명하게 보였다. 이 가사는 현재 어려운 상황에 처한 동료 신지를 향한 빽가의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로 해석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빽가의 이러한 행동은 특별한 설명 없이도 코요태라는 팀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지를 향한 변함없는 지지를 암묵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코요태는 1999년 데뷔 이후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멤버 교체 없이 활동해온 대표적인 장수 그룹으로, 그들의 우정은 가요계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빽가의 게시물은 최근 신지의 결혼 발표 이후 불거진 여러 논란 속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앞서 신지는 7살 연하의 가수 문원과 내년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으나, 이후 그녀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문원이 이미 한 번 결혼한 경력이 있으며 딸을 둔 아버지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 사실이 공개된 후, 문원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여러 네티즌들이 나타나 추가적인 루머들을 제기하면서 논란은 더욱 확대되었다. 일부에서는 문원의 과거 행적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신지의 결혼 결정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복잡한 상황 속에서 빽가의 응원 메시지는 동료로서의 변함없는 지지를 보여주며 신지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 팬들은 빽가의 게시물에 "역시 코요태는 하나다", "어려울 때 진정한 동료가 빛난다", "신지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호응하고 있다.

 

코요태는 '순정', '비몽', '실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1세대 아이돌 그룹으로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들의 변함없는 우정은 오랜 시간 함께한 그룹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주는 사례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호텔 예약 불가능? 올여름 숙박시설이 '만실'된 놀라운 현상의 배후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냉방 시설이 완비된 쇼핑 공간이 '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호텔업계에 따르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 영향으로 주요 휴가지 숙박 시설의 예약률이 급증하고 있다. 롯데리조트 속초는 여름 성수기인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객실이 거의 만실 상태에 이르렀으며, 부산 L7해운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예약률이 16% 포인트 높아졌다.특히 호텔 내에서 모든 식사와 활동을 해결할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호텔 제주의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는 7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두 배로 증가했다. 이 패키지는 2박 전용 상품으로 조식과 석식은 물론, 수영장 풀카페에서 치킨, 자장면, 피자 등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호텔신라도 제주와 부산 지역 호텔에서 수영장 식음매장의 짬뽕, 칵테일 등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이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의 경우 투숙 기간 무제한 야외 수영장 이용과 30만원 상당의 호텔 내 식음료 혜택이 제공되는 3연박 패키지가 목표치를 50% 초과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조선호텔앤리조트의 부산 지역 호텔들도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예약률이 작년 동기간 투숙률보다 5% 높아졌다.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강원, 제주 소재 켄싱턴호텔과 리조트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만실이 예상되며, 강원도의 설악밸리와 설악비치는 이미 객실이 모두 채워졌고, 제주권과 경상권도 예약률이 90%를 넘어섰다.도심 속 백화점과 대형마트도 폭염 특수를 누리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7월 1일부터 13일까지 매출과 방문객이 각각 15%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의 매출도 각각 13.7%, 13.5% 늘었다. 특히 7월 11일과 12일 한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자 에어컨이 가동되는 백화점으로 소비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여름 정기세일 또한 쇼핑객 증가에 한몫했다. 백화점 3사는 6월 27일부터 7월 13일까지 수백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른 무더위와 여름 휴가철 쇼핑 수요가 맞물려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대형마트도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7월 초반 13일간 매출과 방문객이 전년 동기 대비 5%씩 증가했고,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는 방문객이 15%나 급증했다.폭염으로 인해 냉방 관련 상품 수요도 크게 늘었다. 롯데하이마트의 에어컨과 선풍기 매출은 7월 초반 13일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0%, 80%가량 증가했으며, 다이소의 휴대용 선풍기 매출은 두 배 이상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