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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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하나, 아이돌→배우 거쳐 이번엔 승무원 됐다

 걸그룹 구구단의 리더로 활동했던 하나가 연예계를 떠나 항공사 승무원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그녀는 팬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자신의 근황을 직접 밝히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 하나의 소셜미디어에 해외에서의 모습이 자주 공유되자, 팬들 사이에서는 그녀가 이민을 간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이 커졌다. 이에 한 팬이 직접 질문하자, 하나는 "토끼 같은 고양이들이 있어 그럴 수 없다"고 부인하며, "승무원으로 일하며 홍길동처럼 여러 곳을 다니고 있다"고 답해 새로운 직업을 공개했다.

 


1993년생인 하나는 2016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구구단으로 데뷔해 리더와 서브보컬을 맡으며 활발히 활동했다. 그러나 그룹이 2020년 공식적으로 해체되면서 그녀의 연예계 활동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그룹 해체 이후, 하나는 '신연서'라는 예명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웹드라마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 '미스터LEE', '우리의 디데이'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으나,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오랜만에 팬들과 소통에 나선 그녀는 자신의 긍정적인 가치관을 공유하기도 했다.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할 때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성장의 기회로 삼고, 이 일을 해냈을 때의 멋진 내 모습을 상상하며 스스로에게 취해서 한다"고 답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했다.

 

한때 무대 위에서 화려한 조명을 받던 걸그룹 리더에서 배우로, 그리고 이제는 전 세계의 하늘을 누비는 승무원으로 변신한 그녀의 소식에 많은 팬들과 대중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고창 청보리밭, 23만 평이 초록빛으로 물든다

청보리밭 축제'를 개최하고 상춘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봄의 기억, 길 위에 남다'라는 주제 아래,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축제의 무대가 되는 학원농장 일대는 약 77만㎡(23만 평)에 달하는 광활한 대지다. 끝없이 펼쳐진 청보리밭은 바람이 불 때마다 푸른 파도처럼 넘실대며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사람 키만큼 자란 보리 사이를 거닐 수 있는 '보리밭 사잇길 걷기'는 오직 이 시기에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다.올해 축제는 방문객의 편의를 대폭 개선한 점이 눈에 띈다. 고창군은 주차요금 1만 원을 전액 '고창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이 상품권은 축제장 내 상점과 식당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사실상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하는 셈이다. 이는 관광객의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새로운 시도다.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덜컹거리는 트랙터 관람차를 타고 보리밭과 숲길을 둘러보는 체험은 어른 아이 모두에게 인기다. 특설무대에서는 국악과 트로트 등 흥겨운 공연이 연일 이어지고, 보리떡, 복분자, 풍천장어 등 고창의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가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고창군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대형버스 전용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하고, 주말과 휴일에는 주요 지점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방문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바가지요금 없는 깨끗한 축제 운영에도 힘쓸 방침이다.이번 축제는 '봄의 기억, 길 위에 남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10일까지 23일간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