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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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하나, 아이돌→배우 거쳐 이번엔 승무원 됐다

 걸그룹 구구단의 리더로 활동했던 하나가 연예계를 떠나 항공사 승무원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그녀는 팬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자신의 근황을 직접 밝히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 하나의 소셜미디어에 해외에서의 모습이 자주 공유되자, 팬들 사이에서는 그녀가 이민을 간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이 커졌다. 이에 한 팬이 직접 질문하자, 하나는 "토끼 같은 고양이들이 있어 그럴 수 없다"고 부인하며, "승무원으로 일하며 홍길동처럼 여러 곳을 다니고 있다"고 답해 새로운 직업을 공개했다.

 


1993년생인 하나는 2016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구구단으로 데뷔해 리더와 서브보컬을 맡으며 활발히 활동했다. 그러나 그룹이 2020년 공식적으로 해체되면서 그녀의 연예계 활동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그룹 해체 이후, 하나는 '신연서'라는 예명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웹드라마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 '미스터LEE', '우리의 디데이'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으나,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오랜만에 팬들과 소통에 나선 그녀는 자신의 긍정적인 가치관을 공유하기도 했다.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할 때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성장의 기회로 삼고, 이 일을 해냈을 때의 멋진 내 모습을 상상하며 스스로에게 취해서 한다"고 답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했다.

 

한때 무대 위에서 화려한 조명을 받던 걸그룹 리더에서 배우로, 그리고 이제는 전 세계의 하늘을 누비는 승무원으로 변신한 그녀의 소식에 많은 팬들과 대중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도쿄·오사카 질렸다면, 여행사들이 추천하는 소도시 3곳

,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춘 테마 상품이나 특정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전면에 내세우며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가장 대표적인 테마는 단연 '벚꽃'이다. 여행사들은 단순히 벚꽃 명소를 포함하는 수준을 넘어, 3월 중순 규슈를 시작으로 4월 말 홋카이도까지 이어지는 벚꽃 전선을 따라 일본 전역을 아우르는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여행객들은 자신의 일정에 맞춰 최적의 벚꽃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오사카성이나 나고야성 같은 전통적인 명소는 물론, 온천과 벚꽃을 함께 즐기는 유후인 등 지역별 특색을 살린 상품들이 주를 이룬다.봄의 일본이 벚꽃의 분홍빛으로만 물드는 것은 아니다. 일부 여행사는 역발상을 통해 4~5월에만 경험할 수 있는 '설경'을 상품화했다. 일본의 북알프스로 불리는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가 그 주인공이다. 이곳에서는 한봄에도 최고 20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설벽 사이를 걷는 독특한 트레킹이 가능하다. 유럽 알프스에 버금가는 장관을 가까운 일본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가성비 대안 여행지'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이러한 시즌 한정 상품의 출시는 재방문율이 높은 일본 여행의 특성을 정밀하게 겨냥한 결과다. 이미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를 경험한 여행객, 이른바 'N차 여행객'들은 남들이 모르는 새로운 경험을 원한다. 여행업계는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마쓰야마, 요나고, 다카마쓰 등 비교적 덜 알려진 소도시를 중심으로 한 자유여행 상품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다.상품의 형태 또한 다양해지는 추세다. 모든 것이 포함된 전통적인 패키지뿐만 아니라, 핵심적인 이동과 숙박만 제공하는 자유여행 상품, 소규모 그룹만 단독으로 움직이는 프라이빗 투어, 최고급 숙소와 식사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여행객의 취향과 예산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는 획일적인 상품 구성으로는 까다로워진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올봄 일본 여행 시장의 경쟁은 누가 더 독창적이고 시의적절한 테마를 발굴하여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느냐에 달려있다. 벚꽃과 설경, 그리고 숨겨진 소도시를 무기로 한 여행사들의 맞춤형 상품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