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엔터

코리아엔터

남지현이 직접 밝힌 '굿파트너2' 하차, 진짜 이유는?

 배우 남지현이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두 작품의 후속 시즌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솔직하게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하나는 아쉬운 하차 소식을, 다른 하나는 긍정적인 가능성을 내비치며 팬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최근 남지현은 KBS 2TV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의 종영 기념 인터뷰를 통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작품은 최종회 시청률 7.6%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고, 특히 마지막 회 에필로그에서 현대로 돌아온 주인공들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즌2 제작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대해 남지현은 "시즌2에 대한 논의는 전혀 없었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에필로그는 시청자분들께 드리는 깜짝 선물 같은 개념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즌2를 바라는 팬들의 반응이 작품에 대한 사랑의 증거라며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고, "만약 재미있는 대본으로 시즌2가 제작된다면 참여하고 싶다"며 긍정적인 의사를 내비쳤다.

 

반면, 전작인 SBS '굿파트너' 시즌2 합류 불발에 대한 아쉬움 섞인 질문에는 명확한 이유를 밝혔다. '굿파트너'는 배우 장나라와의 완벽한 '워맨스' 케미로 큰 사랑을 받으며 남지현의 또 다른 '인생작'으로 꼽혔기에, 그의 하차 소식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다.

 


남지현은 하차 이유에 대해 "작품의 재미나 다른 문제가 아니라 순전히 시간과 일정상의 문제였다"고 못 박았다. 물리적인 스케줄 조율이 불가능해 아쉽게도 함께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는 작품에 대한 불화설이나 다른 억측을 차단하는 명쾌한 답변이었다.

 

비록 자신은 함께하지 못하지만, 남지현은 '굿파트너2'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응원을 보냈다. 그는 "굳건한 (장)나라 선배님이 계시지 않나. 워낙 잘해주실 거라 걱정 없다"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다"며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기대감을 표했다.

 

달도 붉고 불도 붉다… 3일 밤, 한반도는 '레드 축제'

'달집태우기' 불꽃이 타오르기 때문이다.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정월대보름에는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일명 '블러드문(Blood Moon)' 현상이 일어난다. 날씨만 허락한다면 우리나라 전역에서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다.우주쇼는 퇴근길 무렵부터 시작된다. 3일 오후 6시 49분 48초, 달의 일부가 가려지는 부분식을 시작으로 오후 8시 4분부터는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이 진행된다. 절정은 오후 8시 33분 42초다. 이때 달은 검게 사라지는 대신, 지구 대기를 통과하며 굴절된 붉은 태양 빛을 받아 핏빛처럼 붉게 빛난다. 이 신비로운 붉은 달은 밤 9시 3분 24초까지 약 1시간 동안 동쪽 하늘(고도 약 24도)을 장식할 예정이다.하늘에서 붉은 달이 떠오르는 동안, 땅에서는 거대한 달집이 타오른다. 전국 지자체는 대보름을 맞아 다채로운 민속 축제를 준비했다.강원도 삼척에서는 '삼척 정월대보름제'가 열린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인 '삼척 기줄다리기'를 중심으로 엑스포광장과 해수욕장 일대에서 달집태우기와 지신밟기가 진행된다. 동해의 검푸른 바다와 붉은 달, 그리고 달집의 불꽃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룰 전망이다.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에서는 '2026 송도달집축제'가 개최된다. 오후 6시 27분경 초대형 달집에 점화가 시작되며, 바다 위로 떠 오른 붉은 달과 해변의 불꽃이 묘한 조화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도심 속 달맞이 행사도 풍성하다. 서울 양천구 안양천 둔치와 영등포구 일대에서는 쥐불놀이, 떡메치기 등 시민 참여형 축제가 열린다. 대구 금호강 둔치와 춘천 공지천, 전남 신안 지도읍 등에서도 지역 주민들이 모여 풍물놀이와 함께 소원을 비는 행사가 이어진다.관건은 날씨다. 기상청은 3일 저녁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거나 흐릴 것으로 예보했다. 하지만 구름 사이로 달이 보일 가능성은 열려 있다.천문 전문가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면 한국에서 다음 개기월식은 2028년 12월 31일에나 볼 수 있다"며 "스마트폰 야간 모드를 활용하면 삼각대 없이도 붉은 달과 달집이 어우러진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올해 정월대보름은 하늘의 '블러드문'과 땅의 '달집'이 만나 그 어느 해보다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낼 것으로 보인다. 가까운 축제장을 찾아 붉은 달빛 아래서 건강과 풍요를 기원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