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엔터

코리아엔터

또 가격 논란? 구혜선표 수제 펜 케이스, 얼마길래

 배우 겸 사업가 구혜선이 이번에는 직접 제작한 수제 가죽 펜 케이스를 선보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스튜디오 구혜선' 로고가 각인된 한정판 제품의 판매 소식을 알리며 사업가로서의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구혜선이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한 핸드메이드 가죽 펜 케이스다. 총 9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으며, 펜이 함께 포함된 한정판 구성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주목할 점은 가격과 시장의 반응이다. 제품 가격은 약 10만 원에서 최고 18만 원으로 다소 높게 책정되었음에도, 판매 시작 직후 최고가 상품을 포함한 일부 제품이 빠르게 품절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구혜선의 사업가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앞서 직접 개발한 헤어롤 '쿠롤'을 출시하며 벤처기업 대표로 나섰지만, 당시 개당 1만 3천 원이라는 가격으로 책정돼 한차례 가격 적정성 논란을 겪은 바 있다.

 


당시 구혜선은 초기 제작 수량이 적어 원가가 높게 형성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하며, 향후 소비자 부담을 낮추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카이스트에서 벤처 관련 연구를 이어가는 그의 이러한 활동은 학업의 연장선으로도 풀이된다.

 

배우와 감독에 이어 벤처 사업가로서의 면모까지 보여주고 있는 구혜선은, 예술과 사업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꾸준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진해 군항제 막바지, ‘벚꽃 엔딩’ 막으려는 인파

들의 발길을 재촉하며, 가는 봄에 대한 아쉬움으로 가득한 진풍경을 연출했다.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는 막바지에 이르러 만개한 벚꽃과 구름 인파가 절정을 이뤘다. 대표 명소인 경화역 공원에서는 폐선로를 따라 이어진 벚꽃 터널 아래에서, 여좌천에서는 하천 위로 드리운 벚꽃을 배경으로 상춘객들이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마지막 추억을 남기기 위해 분주했다.김해 연지공원 역시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활기를 잃지 않았다. 포근한 기온 속에서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벚꽃 터널을 이루는 산책로를 거닐거나, 잔디밭에 앉아 여유를 만끽했다. 유모차를 끈 가족, 반려견과 산책에 나선 시민들의 모습이 어우러져 완연한 봄날의 풍경을 완성했다.거제 독봉산웰빙공원 일대도 꽃구경에 나선 인파로 가득 찼다. 고현천을 따라 길게 이어진 산책로에는 연분홍 벚꽃과 노란 유채꽃이 화려한 색의 조화를 이루며 상춘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자전거를 타거나 가볍게 뛰는 시민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이날 경남 지역의 벚꽃 명소를 찾은 이들은 입을 모아 “밤부터 비바람이 몰아치면 벚꽃이 모두 떨어질 것 같아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나왔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만개한 벚꽃이 선사하는 짧고 화려한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는 마음들이 모여 각 명소마다 인산인해를 이뤘다.기상청은 이날 늦은 오후부터 경남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화려하게 피어났던 벚꽃들이 이 비와 함께 대부분 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남의 2026년 봄날의 향연은 서서히 막을 내릴 채비를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