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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보검 매직컬' 역대급 위기…18개월 손님 등장

 '보검 매직컬'이 최연소 손님 등장으로 역대급 위기를 맞았다. 배우 박보검이 생후 18개월 아기의 머리 자르기에 도전하며 진땀을 흘렸다. 휴무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연 이발소는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날 박보검은 삼 형제 손님을 맞이했다. 중학생과 초등학생에 이어 18개월 막내의 커트를 담당하게 된 그는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의자에 앉히는 것부터 거부하는 아기 손님 때문에 현장은 순식간에 긴장감에 휩싸였다. 

 


급기야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나선 배우 김소현이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하지만 "나도 울고 싶다"는 그의 외마디 비명은 상황의 심각성을 대변하며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자아냈다. 박보검과 김소현의 좌충우돌 아기 손님 돌보기는 이날 방송의 최대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김소현은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박보검, 이상이, 곽동연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이발소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센스 넘치는 응대와 빠른 상황 판단력으로 '일머리 천재'의 면모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곽동연은 아이들의 입맛을 저격할 특별 메뉴를 개발하며 '최애 삼촌' 등극을 노렸다. 또한 박보검은 처음으로 직원인 곽동연의 머리를 직접 손질하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보검 매직컬'은 금요일 저녁 예능 프로그램의 강자로 자리매김하며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고 있다. 박보검의 눈물겨운 18개월 아기 커트 도전과 김소현의 활약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진해 군항제 막바지, ‘벚꽃 엔딩’ 막으려는 인파

들의 발길을 재촉하며, 가는 봄에 대한 아쉬움으로 가득한 진풍경을 연출했다.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는 막바지에 이르러 만개한 벚꽃과 구름 인파가 절정을 이뤘다. 대표 명소인 경화역 공원에서는 폐선로를 따라 이어진 벚꽃 터널 아래에서, 여좌천에서는 하천 위로 드리운 벚꽃을 배경으로 상춘객들이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마지막 추억을 남기기 위해 분주했다.김해 연지공원 역시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활기를 잃지 않았다. 포근한 기온 속에서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벚꽃 터널을 이루는 산책로를 거닐거나, 잔디밭에 앉아 여유를 만끽했다. 유모차를 끈 가족, 반려견과 산책에 나선 시민들의 모습이 어우러져 완연한 봄날의 풍경을 완성했다.거제 독봉산웰빙공원 일대도 꽃구경에 나선 인파로 가득 찼다. 고현천을 따라 길게 이어진 산책로에는 연분홍 벚꽃과 노란 유채꽃이 화려한 색의 조화를 이루며 상춘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자전거를 타거나 가볍게 뛰는 시민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이날 경남 지역의 벚꽃 명소를 찾은 이들은 입을 모아 “밤부터 비바람이 몰아치면 벚꽃이 모두 떨어질 것 같아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나왔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만개한 벚꽃이 선사하는 짧고 화려한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는 마음들이 모여 각 명소마다 인산인해를 이뤘다.기상청은 이날 늦은 오후부터 경남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화려하게 피어났던 벚꽃들이 이 비와 함께 대부분 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남의 2026년 봄날의 향연은 서서히 막을 내릴 채비를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