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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천하" 8월 걸그룹 평판 1위

 신예 걸그룹 리센느가 2026년 8월 브랜드평판 지수에서 깜짝 1위를 차지하며 가요계의 새로운 권력으로 급부상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리센느는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등 모든 지표에서 고른 상승세를 보이며 정상을 탈환했다. 지난달과 비교해 브랜드 지수가 무려 90% 이상 폭등한 결과로, 이는 기존의 대형 걸그룹들이 주도하던 시장 판도에 균열을 일으키는 유의미한 변화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에서 리센느의 뒤를 이어 아이브가 2위를, 레드벨벳이 3위를 기록하며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였다. 특히 레드벨벳은 전월 대비 165%라는 경이적인 상승률을 기록하며 데뷔 10년 차가 넘는 저력을 과시했으나, 리센느의 폭발적인 화제성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블랙핑크와 에스파 등 글로벌 톱티어 그룹들 역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지만, 신인급인 리센느가 이들을 모두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걸그룹 브랜드 빅데이터의 총량 자체가 지난달보다 26% 이상 증가했다는 점은 여름 가요계의 열기가 그만큼 뜨거웠음을 증명한다. 리센느의 경우 단순한 인지도를 넘어 소비자들과의 실질적인 소통량과 커뮤니티 내 확산력을 의미하는 소통지수와 커뮤니티지수에서 압도적인 점수를 획득했다. 이는 팬덤의 강력한 지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 사이에서도 리센느라는 브랜드가 긍정적인 이미지로 깊게 각인되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리센느의 브랜드 키워드 분석 결과 '프리티걸', '러브어택' 등 활동 곡과 관련된 단어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긍정 비율이 95%에 육박한다는 점은 리센느가 대중에게 매우 우호적인 이미지를 구축했음을 보여준다. 링크 분석에서도 '응원하다', '소통하다'와 같은 긍정적인 동사들이 주를 이루며, 광고계가 주목하는 가장 핫한 아이콘으로 떠올랐음을 입증했다.

 


8월 순위권에는 아일릿, 키키, 르세라핌 등 신흥 강자들과 트와이스, 소녀시대 같은 전통의 강호들이 공존하며 K-팝의 두터운 층위를 보여주었다. 특히 재결합이나 특별 활동으로 주목받은 아이오아이와 에프엑스 등 추억의 이름들이 데이터에 포함된 점도 흥미롭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걸그룹들의 활동이 소비자들의 향수와 호기심을 동시에 자극하며 브랜드 가치를 형성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리센느의 이번 1위 등극은 단순한 순위 변동을 넘어 5세대 걸그룹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리는 상징적 사건이다. 강력한 팬덤 화력과 대중적인 호감도를 동시에 확보한 리센느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에 가요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브랜드평판은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만큼, 리센느가 이번 기세를 몰아 장기 집권 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지가 향후 관전 포인트다.

 

포켓몬 팬들 꿈 이뤄졌다…몬스터볼 호텔

심을 끌고 있다. 15일 일본 홋카이도신문에 따르면 포켓몬스터의 라이선스 관리를 맡고 있는 주식회사 포켓몬은 홋카이도 도마코마이시에 몬스터볼 모양의 호텔을 기간 한정으로 설치했다. 현재 추첨을 통해 무료로 숙박할 수 있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이번 호텔은 포켓몬스터 30주년과 수면 게임 '포켓몬 슬립' 출시 3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게임 속에서 포켓몬이 몬스터볼 안에서 편안하게 쉬는 것처럼, 실제 투숙객도 몬스터볼 안에서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설계와 설치는 일본 숙박 브랜드 'NOT A HOTEL'이 맡았다. 우에노 유리 프로젝트 매니저는 포켓몬 세계관을 충실히 살리면서도 숙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매트리스와 조명 등 여러 아이디어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몬스터볼 내부는 침실로만 구성됐다. 전체적으로 흰색을 사용한 둥근 공간에 맞춰 일본 수면 브랜드 '넬(NELL)'이 특별 제작한 원형 매트리스를 설치했다. 침대에 누운 상태에서는 숲과 호수가 보이도록 대형 아크릴 곡면 창도 마련했다.포켓몬과 함께 머무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장치도 눈길을 끈다. 창문 위에 설치된 원형 모니터에는 포켓몬들이 등장하며, 태블릿을 이용해 원하는 포켓몬을 선택하면 해당 포켓몬에 맞춰 조명이 바뀌는 연출도 즐길 수 있다.샤워실과 화장실은 몬스터볼과 연결된 별채에 따로 마련했다. 별채는 잠자는 것을 좋아하는 포켓몬 잠만보를 떠올릴 수 있는 색상으로 꾸몄다. 일본 게임 전문지 파미통에 따르면 내부에는 어메니티와 잠옷이 준비됐으며 손 세정제 등 위생용품은 스킨케어 브랜드 이솝 제품으로 채워졌다.식사와 휴식을 위한 공간은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있는 빌라에 마련됐다. 빌라 곳곳에는 포켓몬들이 잠들어 있는 모습을 표현한 장식도 배치됐다.직접 공간을 체험한 일본 게임 전문지 파미통은 몬스터볼 안에 들어간 포켓몬의 기분을 포켓몬 트레이너라면 한 번쯤 상상해봤을 것이라며 체험기를 소개했다. 특히 침대가 예상보다 부드러워 발을 디딘 순간 균형을 잃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둥근 형태의 건물 안에 들어가면 공간에 감싸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태블릿으로 냉난방과 조명도 조절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일본 연예 매체 오리콘도 어린 시절 한 번쯤 상상했을 '몬스터볼 안에 들어가 보고 싶다'는 꿈이 실제 숙박 공간으로 구현됐다고 보도했다.올해는 포켓몬스터의 첫 게임인 '포켓몬스터 레드·그린'이 일본에서 출시된 지 30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해 다양한 협업과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주식회사 포켓몬은 지난 2월 30주년 킥오프 발표회를 열고 여러 업종과의 협업 계획을 공개했다.일본 항공사 전일본공수(ANA)는 포켓몬 30주년과 자사의 국제선 취항 40주년을 기념해 특별 도장 항공기인 '포켓몬 제트' 3대를 운항하기로 했다. 일본 프로야구 12개 구단도 올 시즌 '포켓몬 베이스볼 페스타 2026'을 진행했다.포켓몬스터를 대표하는 상징물인 몬스터볼이 실제 숙박 공간으로 구현되면서 팬들이 게임 속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공간이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