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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도우미 강남 집 선물…여에스더 미담 실체

 방송인이자 의사인 여에스더가 직원들을 향한 파격적인 보상과 복지 수준을 공개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그녀는 자신의 회사를 방문한 동료 방송인 장영란을 통해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통 큰 미담의 실체를 드러냈다. 특히 오랜 시간 곁을 지킨 가사도우미에게 강남 소재의 아파트를 선물했다는 소문이 사실로 확인되면서, 그녀의 남다른 고용 철학이 다시금 조명받는 분위기다.

 

장영란은 여에스더를 직접 만나기에 앞서 사무실 곳곳을 누비며 직원들의 실제 반응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그녀는 가사도우미 아파트 선물 미담을 언급하며 직원들에게도 혹시 집을 받은 사례가 있는지 농담 섞인 질문을 던졌다. 현장에서 즉각적인 답변은 나오지 않았으나, 이는 오히려 여에스더가 개인적인 인연과 공적인 업무 관계를 구분하면서도 각자의 기여도에 걸맞은 파격적인 대우를 해왔음을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었다.

 


현장에서 만난 본부장의 답변은 여에스더의 경영 철학이 직원들에게 어떻게 전달되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회사에 바라는 점을 묻는 질문에 본부장은 물질적인 요구 대신 여에스더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꼽으며 깊은 애사심을 드러냈다. 이는 단순히 높은 연봉이나 복지를 넘어 경영자와 직원 사이에 형성된 인간적인 신뢰와 유대감이 상당한 수준임을 시사한다. 직원이 대표의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물질적인 감동 사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최근 결혼했다는 본부장은 여에스더로부터 평생 퇴사를 고민할 수 없을 만큼 거액의 축의금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귓속말로 금액을 전해 들은 장영란이 한방에 모든 것을 올인하는 스케일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였다. 이러한 파격적인 보상은 인재를 귀하게 여기는 여에스더만의 방식이자, 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드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여에스더의 이러한 행보는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진정성 있는 복지'의 사례로 거론된다. 보여주기식 혜택이 아니라 직원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수준의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장기 근속을 유도하는 전략이다. 대중은 그녀가 우울증 치료에 수십억 원을 썼을 정도로 개인적인 아픔을 겪으면서도, 주변 사람들의 행복을 챙기는 모습에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결국 여에스더의 미담은 단순한 재력 과시가 아닌 사람 중심의 경영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보여주는 사례로 남을 전망이다. 파격적인 축의금과 아파트 선물이라는 결과물 뒤에는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사업도 성공할 수 있다는 그녀만의 확고한 신념이 자리 잡고 있다.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애사심을 이끌어낸 여에스더의 '통 큰 경영'은 고용주와 피고용인 사이의 새로운 상생 모델로 회자되고 있다.

 

성산일출봉부터 숨은 노포까지, 국민 추천 여행지 공개

진한 이번 프로젝트는 전문가 추천 후보지를 바탕으로 대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 목록을 확정했다는 점에서 기존 방식과 차별화된다. 중복을 제외한 6,336개의 장소는 유명 관광지에 국한되지 않고 노포, 제철 음식점, 작은 빵집, 기차역 등 일상적 공간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현대인들의 변화된 여행 트렌드를 고스란히 반영했다.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고물가 시대의 생존 전략이 여행 심리에 그대로 투영되었다는 점이다. 100가지 주제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테마는 '착한 가격 식당'이었으며, 숨은 노포와 제철 음식, 빵지순례 등 미식 관련 주제가 상위 10위권 중 4개를 차지했다. 이는 '어디를 보느냐'보다 '무엇을 합리적으로 먹느냐'가 여행의 성패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부상했음을 의미한다. 특히 대전의 성심당과 군산의 이성당은 단일 명소로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빵집 하나가 도시 전체의 관광 경쟁력을 견인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전체 주제를 통틀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곳은 제주의 성산일출봉이었다. 성산일출봉은 일출 명소뿐만 아니라 걷기, 사진 촬영, 체험 등 22개 이상의 다양한 주제에서 고른 표를 얻으며 국민적 명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어 국립중앙박물관과 경복궁이 뒤를 이었는데, 특히 박물관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전시 관람 후 세련된 문화상품(굿즈)을 소비하는 행위가 하나의 여가 문화로 정착하면서, 박물관이 교육 공간을 넘어 복합 문화 여행지로 재평가받고 있는 흐름이 투표 결과에 고스란히 나타났다.역사와 자연을 향한 갈구도 여전히 강력한 여행의 동력으로 확인됐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나 종묘처럼 장소에 얽힌 서사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역사 공간들이 높은 순위에 올랐으며, 피톤치드가 풍부한 힐링 숲이나 자연공원 등 휴식을 강조한 테마도 상위권을 점령했다. 이는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조용히 걷고 사색하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쉼'에 대한 욕구가 반영된 결과다. 화려한 볼거리보다는 장소가 주는 위로와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실속형 여행자가 늘어난 셈이다.지역별 분포를 보면 서울과 경북, 강원이 각각 1,000곳 이상의 명소를 배출하며 강세를 보였다. 수도권 집중 현상을 넘어 각 지역의 개성 있는 생활권 명소들이 고르게 발굴되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기차역의 재발견도 흥미로운 지점이다. 부산역이나 정동진역, 경주역 등은 단순한 이동의 거점을 넘어 사진 명소이자 여행의 시작점으로서 그 자체로 강력한 관광 자원이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잘 알려지지 않은 동네의 작은 공간들까지 명소 목록에 포함하며 지역 관광의 다양성을 한층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문체부는 이번에 선정된 명소들을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연계해 지도 기반의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자의 여행 취향 검사 결과에 따라 맛집, 자연, 역사 등 최적화된 동선을 짜주는 기능은 여행 계획 수립의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계절별 '도장 깨기' 프로그램과 참여형 사진 페스티벌 등을 통해 명소 방문이 실제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국민의 손으로 직접 만든 이 방대한 여행 지도는 변화하는 취향에 맞춰 주기적으로 갱신되며 살아있는 관광 가이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