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엔터

코리아엔터

배성재♥김다영, “혹시 아기?” 알고 보니 임신 중이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와 김다영 부부가 부모가 된다. 김다영의 임신설이 온라인에서 제기된 지 불과 하루 만에 실제 임신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방송계에 따르면 김다영은 현재 임신 중이며 올해 연말 출산을 앞두고 있다.

 

공교롭게도 임신 소식이 알려지기 하루 전인 29일 김다영은 자신의 SNS에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축구 국가대표 경기를 직접 관람한 모습이었다.

 

김다영은 “남편이 중계 안 하는 국대 경기 관람은 처음”이라며 아시안게임 출장 중인 남편 배성재를 언급했다. 배성재는 현재 국가대표 경기 중계를 위해 아시안게임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진 속 김다영은 흰색 오버핏 맨투맨에 검은색 하의를 입고 응원 머플러와 머리띠를 착용한 모습이었다. 경기장을 배경으로 음료를 들고 환하게 웃으며 축구 관람을 즐기는 모습도 담겼다.

 

사진이 공개된 뒤 일부 누리꾼들은 김다영의 모습에 주목했다. 넉넉한 상의 아래로 보이는 실루엣을 두고 “혹시 좋은 소식이 있는 것 아니냐”, “아기가 뱃속에 있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임신 여부를 궁금해했다.

 

당시까지만 해도 김다영이 임신 사실을 직접 밝힌 것은 아니었다. 따라서 사진만을 근거로 나온 임신 추측에 불과했다. 그러나 하루 뒤 실제 임신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날 공개한 사진까지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배성재와 김다영은 약 2년간 교제한 끝에 지난해 5월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14세의 나이 차이로 결혼 당시에도 화제를 모았다. 별도의 대규모 결혼식을 올리는 대신 직계가족들과 식사를 하고 반지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결혼을 기념했다.

 


배성재는 KBS광주방송총국 아나운서를 거쳐 2006년 SBS 14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21년 SBS를 퇴사한 뒤에는 예능 프로그램 MC와 각종 국가대항전 스포츠 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다.

 

김다영은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해 ‘SBS 8뉴스’ 평일 스포츠뉴스와 ‘스포츠 투나잇’ 등을 진행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도 출연했으며 지난해 SBS를 퇴사했다.

 

결혼 약 1년 만에 부모가 되는 두 사람은 올해 연말 첫 아이를 품에 안을 예정이다. 특히 김다영의 임신 여부를 두고 온라인에서 추측이 나온 지 하루 만에 실제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들의 임신 소식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치킨 좋아한다면 올가을 수원 가볼까

까지 이어지는 미식 여행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 K-치킨벨트’ 사업에 수원이 포함되면서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치킨과 함께하는 수원 K-헤리티지 미식여행’을 선보였다. 치킨을 먹는 데서 끝나지 않고 음식에 얽힌 역사와 수원의 문화까지 경험하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수원 통닭거리의 역사는 197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매향통닭을 시작으로 통닭집들이 하나둘 들어섰고, 1980~1990년대에는 진미통닭과 용성통닭, 장안통닭 등이 문을 열었다. 닭을 통째로 튀겨 팔던 옛 조리 방식이 오늘날까지 이어지면서 ‘통닭거리’라는 이름도 자리 잡았다.현재 이곳에는 약 15곳의 통닭집이 영업하고 있다. 프라이드와 양념, 간장 통닭 등 가게마다 반죽과 양념, 조리법이 조금씩 다르다. 특히 커다란 가마솥에서 닭을 튀기는 모습은 수원 통닭거리의 대표적인 풍경이다.수원을 대표하는 또 다른 음식인 갈비와 통닭을 결합한 왕갈비통닭도 이곳의 명물이다. 남문통닭 김경재 대표가 개발한 레시피로 알려져 있으며, 수원 갈비와 통닭이라는 지역 음식의 특징을 하나로 묶었다.김 대표는 왕갈비통닭을 특정 가게만의 음식이라기보다 수원의 음식문화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설명한다. 관련 특허와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지만 다른 통닭집에도 조리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왕갈비통닭이 수원을 알리는 음식으로 자리 잡기를 바라고 있다.이번 여행의 첫 목적지는 국립농업박물관이다. 농업과 축산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교육 공간에서 직접 치킨을 만들어본다. 남문통닭 매니저가 매장에서 사용하는 큰 뼈닭을 가져와 손질과 튀김 과정을 보여준다.닭다리에 칼집을 내 속까지 익도록 한 뒤 치킨 파우더와 물을 섞은 반죽을 입혀 튀긴다. 남문통닭에서는 12호 이상의 큰 닭을 사용하는데, 여러 사람이 한 마리를 함께 나눠 먹던 옛 통닭 문화가 조리 방식에도 남아 있다는 설명이다.커다란 무쇠 가마솥을 사용하는 것도 수원 통닭거리의 특징이다. 차가운 닭을 여러 마리 넣어도 온도가 쉽게 떨어지지 않고 빠르게 회복돼 바삭하게 튀기는 데 유리하다는 것이다.왕갈비통닭의 마지막 과정은 소스를 입힌 치킨을 다시 굽는 것이다. 양념을 버무린 치킨을 철판에 펼쳐 오븐에 넣으면 달고 짭조름한 소스에 구운 향이 더해진다. 갈비를 구워 먹는 음식이라는 점에서 착안한 조리법이다.직접 만든 치킨을 맛본 뒤에는 통닭거리로 이동한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10개 점포의 치킨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샘플러가 준비됐다. 테이스팅 노트를 보면서 각 점포의 치킨을 차례로 비교할 수 있다.프라이드와 양념, 간장부터 왕갈비통닭까지 같은 골목에서 만들어진 음식이지만 맛은 제각각이다. 진미통닭은 오뚜기와 협업해 선보인 ‘진짬뽕 통닭’도 내놓았다. 향후에는 가이드와 함께 골목을 걸으며 각 점포의 치킨을 하나씩 맛보는 거리 투어도 추진될 예정이다.치킨을 맛본 뒤에는 화성행궁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통닭거리에서 걸어서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 거리다. 이곳에서는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위해 1795년 마련한 회갑연을 중심으로 조선 왕실의 음식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화성행궁에는 당시 잔치에 사용된 음식과 상차림이 재현돼 있다. 음식이 높게 쌓인 잔칫상과 종이꽃 장식 등을 통해 당시 왕실의 연회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치킨으로 시작한 여행이 조선 왕실의 밥상 이야기로 이어지는 셈이다.밤에는 화성행궁의 야간개장도 즐길 수 있다. 오는 11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야간개장이 진행된다. 화서문과 장안문, 장안공원 일원에서는 10월 6일까지 ‘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도 열린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성곽과 공원이 빛으로 물든다.치킨 한 마리를 먹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고, 통닭거리의 여러 맛을 비교한 뒤 수원의 역사와 야경까지 즐기는 여행이다. 익숙한 치킨을 출발점으로 수원의 음식과 문화, 관광지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을 여행 코스로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