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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석 복귀 완료” 이상순, 건강 회복 후 근황 공개

 건강 문제로 잠시 방송 활동을 멈췄던 가수 이상순이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한동안 청취자들의 걱정을 샀던 그가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동료 뮤지션과 함께한 사진을 통해 복귀 후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7일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공식 SNS에는 이상순과 토마스쿡이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두 사람은 스튜디오 안에서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보였다. 블랙 계열 의상을 입은 두 사람은 서로를 소개하듯 손을 내미는 포즈를 취하며 편안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번 게시물은 이상순이 건강 이상으로 휴식기를 가진 뒤 처음 공개된 근황 사진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사진 속 이상순은 환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전보다 얼굴이 다소 갸름해진 듯한 모습도 보여 팬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 소식 이후 그의 상태를 궁금해하던 이들에게는 반가운 장면이었다.

이상순은 지난 8월 말부터 라디오 생방송 진행을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 안테나는 그가 갑작스러운 컨디션 악화로 병원을 찾았고, 진료 결과 미주신경 기능 저하 진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의료진은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권고했고, 이에 이상순은 진행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잠시 물러나 회복에 집중했다.

 

그가 자리를 비운 동안 ‘완벽한 하루’는 멈추지 않았다. 제작진은 여러 스페셜 DJ를 투입해 방송을 이어갔고, 토마스쿡 역시 이 기간 대체 DJ로 마이크 앞에 섰다. 이번 사진은 복귀한 이상순과 빈자리를 함께 메웠던 동료가 나란히 선 모습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약 한 달간 휴식을 취한 이상순은 지난 1일 다시 청취자들과 만났다. 그는 라디오 DJ석에 복귀해 특유의 차분한 목소리와 선곡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로 생방송을 쉬어야 했던 만큼, 그의 복귀 소식에는 안도와 응원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상순은 밴드 롤러코스터 출신으로, 감각적인 음악과 담백한 스타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뮤지션이다. 2013년 가수 이효리와 결혼한 뒤에는 방송에서도 대중과 가까워졌다. 특히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제주에서의 소박한 생활을 공개하며 부부의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라디오와의 인연도 깊어지고 있다. 이상순은 2024년 11월부터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진행을 맡아 청취자들의 저녁 시간을 책임져왔다. 음악인다운 섬세한 선곡과 부담 없는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고,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DJ로서도 인정받았다.

 

이번 근황 공개는 이상순이 다시 일상과 방송 리듬을 되찾고 있음을 보여줬다. 건강을 돌본 뒤 스튜디오로 돌아온 그는 밝은 미소로 팬들의 우려를 덜었다. 청취자들은 무리 없는 활동을 바라며 그의 복귀를 따뜻하게 응원하고 있다.

 

일본 대신 한국 찾는 중국인, 예약 급증

지 순위에서 사라진 반면 한국은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시가 잇따라 상위권에 올랐다.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와 아시아 여행업계 전문지 트래블위클리 아시아에 따르면 중국 대형 여행사 투니우가 집계한 올해 국경절 연휴 인기 해외여행지 10곳에 일본은 포함되지 않았다. 일본은 지난해 같은 기간 투니우 기준 인기 여행지 1위였지만 올해 순위에서는 이름을 찾기 어려웠다. 다른 여행 플랫폼 퉁청의 상위 10곳에도 일본 도시는 포함되지 않았다.한국은 여러 여행 플랫폼에서 강세를 보였다. 트립닷컴그룹은 서울을 올해 국경절 연휴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선정했다. 서울행 항공권 예약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증가했다.서울뿐 아니라 부산과 청주, 대구로 향하는 항공권 예약도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제주 역시 인기 여행지 상위 10곳에 이름을 올렸다. 인디펜던트는 한국을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등과 함께 올해 중국인 관광객의 관심이 높아진 여행지로 소개했다.올해 중국의 국경절 연휴는 중추절과 이어지면서 장기간 휴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추절 연휴가 이어지고 10월 1일부터 7일까지 국경절 연휴가 시작되는데, 두 연휴 사이 근무일은 사흘에 불과하다. 휴가를 추가로 사용하면 최장 13일을 연속으로 쉴 수 있다.이에 따라 해외여행 수요도 크게 늘었다. 중국 민용항공국에 따르면 9월 24일 기준 국제선 항공권 예약은 지난해보다 22.5% 증가했다. 중국 당국은 국경절 연휴 기간 전국적으로 약 21억3000만명의 이동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가까운 동남아시아 여행지도 인기를 끌었다. 태국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라오스 등으로 향하는 항공편은 약 20% 증가했다. 태국관광청은 국경절 연휴 기간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이 지난해보다 24% 늘어난 약 25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장거리 여행 수요도 증가했다. 중국 여행 플랫폼 취날에서는 유럽과 남미, 호주·뉴질랜드를 찾는 여행상품 예약이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일본 여행 수요 감소에는 중일 관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시 일본의 개입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 중국 정부는 자국민에게 당분간 일본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이후 중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수요가 크게 줄었다.일본정부관광국에 따르면 올해 8월 일본을 방문한 중국인은 41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101만8747명보다 약 59%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일본을 찾은 중국인도 290만46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7% 줄었다.다만 한국 관광업계에서는 일본 여행객 감소에 따른 반사이익을 아직 크게 체감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국경절 기간에는 예년에도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몰려 호텔 예약이 만실에 가까운 경우가 많았던 만큼 일본 수요 감소가 추가적인 특수로 이어졌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업계에서는 다만 전체 방한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중화권 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중국의 장기 연휴와 해외여행 수요 확대가 이어지면서 한국이 주요 단거리 여행지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