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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수입 5천 원' 음문석, 내년 1월 결혼


배우 음문석(44)이 오랜 시간 교제해 온 모델 연인과 결혼한다. 연기자이자 가수로 활동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보여준 음문석이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음문석은 2027년 1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모델로 활동 중인 여성으로, 두 사람은 오랜 교제 끝에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됐다. 구체적인 결혼식 장소와 일정 등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음문석은 결혼 소식을 주변에 널리 알리기보다 가까운 사람들에게만 전하며 조용히 예식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에서도 대표에게만 결혼 계획을 알렸으며, 다른 직원들에게는 아직 소식이 전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오랜 시간 사랑을 키워온 연인과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신중하게 결혼을 준비해 온 것으로 보인다.

 


음문석은 과거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2021년 영화 '파이프라인' 관련 인터뷰 당시 그는 결혼 계획이 아직 없다고 말하면서도,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타나면 곧바로 결혼할 수도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당시에는 연기 활동과 가족을 챙기는 일에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결혼을 서두르기보다는 자신의 일과 가족에 충실하겠다는 생각을 밝혔던 만큼, 이번 결혼 소식에도 관심이 모인다.

 

1982년생인 음문석은 2005년 가수 SIC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음악 활동으로 첫발을 내디딘 그는 이후 연기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대중과 만났다.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2019년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장룡 역을 맡으면서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열혈사제'에서 음문석은 개성 강한 외모와 능청스러운 연기, 독특한 말투를 앞세워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인상적으로 표현했다. 작품 속 인물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고, 이를 계기로 배우로서 존재감을 넓혔다. 이후에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코미디와 액션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였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안녕? 나야!', '아라문의 검' 등이 있다. 영화 '범죄도시2'와 '육사오'에도 출연하며 스크린에서도 활동을 이어갔다. 작품마다 서로 다른 인물과 분위기를 표현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가수로 시작해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힌 이력 역시 눈길을 끈다.

 


최근까지도 음문석은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디즈니+ 시리즈 '조각도시'와 SBS 드라마 '모범택시3' 등에 출연했으며, 올해는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에서 양배 역을 맡았다.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개인적으로도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됐다.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을 앞둔 음문석이 배우로서의 활동과 함께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예비 신부의 구체적인 신상과 결혼식 관련 세부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2027년 1월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로서 새로운 출발을 할 예정이다.

 

"꽃길만 걸으라더니, 여기였네" 부산 가을 산책

지 않고도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생태공원 세 곳이 저마다 다른 빛깔로 나들이객을 맞는다.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가을철을 맞아 화명·대저·삼락 생태공원 일원에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원마다 특색 있는 식물과 화단을 배치해 방문객이 취향에 따라 가을 풍경을 골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화명생태공원은 노란색과 붉은색의 대비가 돋보이는 곳이다. 연꽃습지 일대에는 3만4000㎡ 규모의 황화코스모스 단지가 펼쳐진다. 넓게 이어지는 황금빛 꽃밭은 가을 산책의 배경이자 계절감을 담는 촬영 장소가 된다. 꽃을 가까이에서 살펴보거나 한발 물러서 전체 풍경을 바라보며 서로 다른 모습을 담을 수 있다.같은 공원 수생식물원 주변으로 발길을 옮기면 붉게 물든 댑싸리 단지가 나타난다. 규모는 8800㎡다. 둥글게 자란 댑싸리가 모여 황화코스모스와는 다른 분위기를 만든다. 한 공원에서 두 가지 가을빛을 만날 수 있어 꽃과 식물을 감상하는 산책을 계획하기에 좋다.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공간도 마련됐다. 화명생태공원 꽃단지 주변에는 풍차와 그네 포토존, 감성적인 문구를 담은 안내판이 설치됐다. 꽃밭만 촬영하는 대신 조형물을 함께 담으면 여행 사진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사진을 찍을 때는 식재 공간에 들어가지 않고 주변 관람객의 통행을 배려하는 것이 좋다.분홍빛 가을 풍경을 찾는다면 대저생태공원이 눈길을 끈다. 이곳에는 1만㎡에 걸쳐 핑크뮬리 군락이 조성돼 있다. 분홍쥐꼬리새라고도 불리는 핑크뮬리는 무리 지어 자라며 부드러운 색감을 드러낸다. 군락 전체를 배경으로 담으면 황금빛 꽃밭이나 붉은 댑싸리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삼락생태공원에서는 다양한 초화가 어우러진 화단을 만난다. 가족테마화단에 국화를 포함한 8종, 총 4060본을 선보인다. 한 종류의 식물이 넓게 펼쳐진 화명·대저와 달리 여러 식물의 색과 모양을 비교하며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가족과 천천히 걸으며 가을 식물을 살펴볼 만한 공간이다.세 공원을 모두 둘러보기보다 보고 싶은 풍경을 중심으로 목적지를 정하는 것도 방법이다. 노랑과 빨강의 대비는 화명에서, 분홍빛 군락은 대저에서, 다채로운 가을 화단은 삼락에서 즐길 수 있다. 야외 산책인 만큼 방문 전 날씨를 확인하고 편한 신발과 겉옷을 준비하면 한결 여유로운 나들이가 된다.조경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는 시민들이 계절 꽃이 가득한 낙동강 생태공원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