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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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종합운동장 개발, 사직야구장 재건축에 밀려 지연될 전망

 부산의 주요 관심사인 사직야구장 재건축이 지연되면서 부산종합운동장 복합개발 계획에도 어둠이 드리우고 있다. 

 

현재 야구장 위치 결정과 재건축 기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으로, 이로 인해 부산시의 체육시설 계획에도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부산시는 복합개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완료하기 위해 작업 중이지만, 야구장 재건축과 관련된 논의가 진행되지 않고 있어 지연되고 있다. 

 

현재 야구장 재건축 사업은 위치 선정과 재원 조달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현재 정부와의 국비 지원 방안을 논의 중이지만, 재건축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지 않고 있어 시의 계획이 지연될 우려가 있다. 

 

야구장 재건축이 지연되면 종합운동장 복합개발도 함께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시는 현재 사업을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시간여행 떠나기 좋은 2월, 전남 역사 속으로 풍덩!

로 선정했다.목포는 1897년 개항 이후 근대 도시의 모습을 간직한 곳이다. 특히 1897개항문화거리는 당시 건축 양식을 고스란히 간증하는 근대식 가옥과 상점들이 늘어서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목포근대역사관에서는 목포의 개항부터 근대 역사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1930년대 지어진 일본식 목조 사찰 동본원사는 현재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강진에서는 조선시대 실학자 정약용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다산초당은 정약용이 유배 생활 중 목민심서를 집필했던 곳으로, 그의 철학과 조선 후기 사색문화를 엿볼 수 있다. 한국 서정시의 거장 영랑 김윤식의 생가에서는 시심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특히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열리는 강진 청자축제에서는 고려청자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담긴 장인 정신을 경험할 수 있다.해남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고찰 대흥사의 아름다운 사찰림을 거닐며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다. 조선시대 문인 윤선도의 고택 녹우당에서는 옛 양반 가문의 품격과 풍류를 느낄 수 있다.영암에서는 신라 말기 창건된 천년고찰 도갑사의 역사와 전통을 느껴볼 수 있다. 삼한시대부터 형성된 구림마을에서는 2200년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전통 가옥과 고목들을 만나며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다.전라남도는 올해부터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미치다'와 함께 매달 꼭 가봐야 할 여행지를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다. 2월에는 역사의 향기 가득한 전라남도에서 특별한 여행을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심우정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전라남도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역사 여행지"라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템플스테이, 한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남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