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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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가족 책 읽기 도서관 개설로 독서 문화 활성화

 부산시교육청이 야간까지 문을 여는 초등학교 도서관을 개설하여 가족 친화적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정책은 부산의 학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책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가족 책 읽기’ 사업과 독서체인지 프로그램 시행을 위해 평일 저녁과 주말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퇴근 후나 주말에 가벼운 마음으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운영 시간은 평일은 4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주말은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로 예상되며, 성소연 기획조정과장은 “부산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총 15곳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데도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특구 예산을 활용해 도서관에 조명과 안락한 독서 공간 등의 시설을 보완할 예정이며, 가로등과 CCTV 등의 시설도 보강할 예정이다. 

 

도서관 개방 사업이 본격화되면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으로 독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학교 도서관이 소통과 공감의 친화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밥만 주는 게 아니었다…투어까지 공짜인 역대급 가성비 여행

각종 투어와 액티비티 비용까지 모두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상품이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트렌드를 가장 성공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사례로 이랜드파크가 사이판에서 운영하는 켄싱턴호텔이 주목받고 있다. 이 호텔은 전체 투숙객의 80% 이상이 올인클루시브 상품을 선택할 정도로, 예산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려는 ‘스마트 컨슈머’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켄싱턴호텔 사이판이 선보인 올인클루시브 전략의 핵심은 ‘추가 비용 제로’에 도전한다는 점이다. 단순히 숙박과 하루 세 끼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여행의 모든 경험을 패키지 안에 담아냈다. 특히 성인 1명당 만 12세 미만 자녀 1인의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파격적인 혜택은 4인 가족 기준으로 현지 식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며 가족 여행객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현지 레스토랑에서 얼마를 더 쓰게 될지 모르는 불안감 없이, 처음 결제한 금액으로 온전히 여행의 즐거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결정적인 요인으로 분석된다.이 상품의 진정한 가치는 단순히 비용을 포함시킨 것을 넘어, 상상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사이판 플렉스’ 혜택에서 드러난다. 3박 이상 패키지 이용객은 켄싱턴호텔의 시설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인근의 PIC 사이판과 코럴 오션 리조트의 수영장, 레스토랑 등 모든 부대시설을 자유롭게 교차 이용할 수 있다. 호텔 간 무료 셔틀을 타고 이동하며 총 13개의 레스토랑과 40여 가지의 액티비티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마치 리조트 3개를 한 번에 예약한 듯한 파격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이는 하나의 가격으로 세 배의 만족을 누리는, 그야말로 가성비의 정점을 찍는 혜택이다.여기에 ‘사이판 버킷리스트 투어’는 여행의 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 전 세계 다이버들의 성지인 ‘그로토’ 동굴 탐험부터 ‘마나가하섬’ 스노클링, 정글 투어에 이르기까지, 사이판에서 꼭 해봐야 할 핵심 관광 코스를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 투숙 기간에 따라 최대 5개의 투어가 무료로 제공되므로, 여행객들은 더 이상 현지에서 어떤 투어를 예약할지 고민하거나 흥정할 필요가 없다. 4시간대의 짧은 비행시간과 1시간의 시차라는 장점 덕분에 전통적으로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았던 사이판이, 이제는 고환율 시대에 가장 현명하고 만족도 높은 여행지라는 새로운 타이틀까지 얻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