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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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퇴진" vs "자유 수호" 주말 서울 도심, 집회 물결 예고

 오는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되어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윤석열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퇴진비상행동'과 '자유통일당'은 21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각각 집회를 열고 행진할 계획이다.

 

퇴진비상행동은 동십자 로터리를 출발하여 광화문 교차로, 내자 로터리까지 행진한 후, 우정국로와 남대문로를 거쳐 해산할 예정이다. 자유통일당은 세종대로 교차로부터 대한문까지 집회를 진행한다.

 

이번 집회에는 수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서울 도심권 교통은 큰 혼잡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종대로, 사직로, 율곡로 등 집회 장소 일대는 차량 정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서울경찰청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 및 행진 구간 주변에 교통경찰 170여 명을 배치해 교통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하지만 대규모 집회 특성상 주변 도로의 정체는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 관계자는 "도심권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교통 정보를 미리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위 박살! 장수 쿨 밸리 페스티벌, 물 만난 고기처럼 놀아보자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방화동 계곡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물'을 핵심 테마로 하여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원한 추억과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장수 쿨 밸리 페스티벌은 이름처럼 시원한 계곡물과 함께 다양한 물놀이 시설, 흥미진진한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더욱 풍성하고 안전한 축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축제 현장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형 풀장과 스릴 넘치는 슬라이드 등 최신 물놀이 시설이 대거 설치되어 방문객들의 더위를 단숨에 날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맨손 송어 잡기' 프로그램은 직접 물고기를 잡는 짜릿한 경험을 제공하며, 예상치 못한 순간에 펼쳐지는 '게릴라 이벤트'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물놀이와 체험 외에도 귀를 즐겁게 하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들이 마련된다. 국내 유명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특별 공연은 한여름 밤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문화 행사들이 축제 기간 내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장수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 축제는 입장료를 전면 무료화하여 더 많은 방문객이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축제장 내에 설치되는 체험 및 판매 부스는 모두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도록 하여 지역 소득 증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했다.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장수군의 따뜻한 인심과 특산물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된다.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 쿨 밸리 페스티벌은 시원한 물놀이와 수준 높은 공연, 그리고 다채로운 체험이 조화를 이루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여름 계곡 축제"라고 강조하며, "무엇보다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다시 찾고 싶은 축제,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 쿨 밸리 페스티벌은 한여름 더위를 피해 자연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이들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