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매일

사회매일

구조견도 반응 없었다… 콘크리트 더미 속 희망의 신호 '침묵'

 광주광역시 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의 실종자 수색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구조 당국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작업자 2명을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이들의 정확한 매몰 위치가 특정되지 않아 구조의 실마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사고 현장은 지하 2층까지 완전히 무너져 내린 상태로, 구조 당국은 실종자들이 이 지점에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중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잔해를 제거하며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작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1시 58분경,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건립 중이던 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2층 지붕에 콘크리트를 붓는 타설 작업 중 구조물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하면서 현장에 있던 작업자 4명이 순식간에 매몰되었다. 이 사고로 2명은 구조되었으나 끝내 숨졌고, 이들은 모두 공사 현장 최하단부에서 발견되었다. 구조 당국은 현장 CCTV 영상과 동료 작업자들의 증언을 종합해,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 2명 역시 앞서 발견된 사망자들과 비슷한 지점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색 범위를 좁혀가고 있다.

 


하지만 수색 작업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붕괴된 콘크리트 자체는 충격으로 인해 손으로 만져도 부서질 정도로 약해진 상태지만, 현장은 각종 기자재와 휘어진 철근, 엿가락처럼 구부러진 구조물들이 복잡하게 뒤엉켜 거대한 장애물을 형성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구조대원들은 중장비로 큰 잔해를 들어낸 뒤, 내부로 진입해 일일이 장애물을 절단하고 파헤치며 공간을 확보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그야말로 겹겹이 쌓인 장애물들을 하나씩 걷어내며 전진해야 하는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것이다.

 

구조 당국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종자의 흔적을 찾기 위해 현장에 구조견을 투입했지만, 안타깝게도 특별한 인명 반응은 감지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한편, 구조 당국은 타설된 콘크리트가 완전히 굳어 수색 작업이 더 어려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현장에 계속해서 물을 뿌리며 양생을 늦추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시간과의 싸움 속에서 구조대원들은 굳어가는 콘크리트와 뒤엉킨 철근 더미 아래에 있을지 모를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 연말 계획 없다면 '무조건' 주목…호텔 안팎으로 즐길 거리 쏟아진다

‘축제’를 의미하는 이름처럼, 이번 패키지는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화려한 페스티브 시즌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휴식과 미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되었다. 특히 국내 유일의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브랜드 호텔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미드 센추리 모던 콘셉트의 감각적인 공간에서 보내는 하룻밤은 그 자체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더해, 2026년 1월 11일까지 프리미엄 룸이나 스위트 객실을 예약하면 최대 35%에 달하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까지 적용되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럭셔리한 도심 호캉스를 계획할 수 있다.이번 패키지는 단순한 숙박을 넘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 경험을 포함한다. 기본적으로 디럭스 킹 또는 디럭스 더블 더블 객실 1박과 함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라팔레트 파리’에서 제공되는 2인 조식 뷔페가 포함된다. 이곳에서는 유러피안 퀴진을 기반으로 지역의 신선한 특색을 더한 다채로운 메뉴를 맛보며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저녁에는 로비 라운지 앤 바 ‘르미에르’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상큼한 오렌지 향이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우는 미모사 칵테일이 최대 2잔까지 제공되어, 명동의 야경을 바라보며 낭만적인 겨울밤의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하다.‘라페트 바이 르메르디앙’ 패키지의 진정한 가치는 호텔 안에서의 완벽한 휴식을 넘어, 호텔 밖에서의 즐거움까지 확장된다는 점에 있다. 투숙객은 전면 통유리창을 통해 따스한 자연 채광을 느끼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실내 수영장과 최신 기구를 갖춘 피트니스 센터를 무료로 이용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호텔을 나서는 순간부터 명동의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기다린다. 글로벌 뷰티 편집숍 시코르 명동점에서 20% 할인과 함께 HEY 마스크 시트 2매를 증정하며, 프리미엄 헤어 살롱 차홍룸 명동점 10% 할인, 그리고 자신의 매력을 찾아주는 퍼스널 컬러 스튜디오 컬러라이즈 15% 할인까지 제공되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연말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이처럼 ‘라페트 바이 르메르디앙’ 패키지는 숙박, 미식, 웰니스, 뷰티 혜택까지 모두 아우르며 도심 속 겨울 축제를 즐기는 가장 완벽한 방법을 제시한다. 해당 패키지는 2026년 1월 30일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투숙 기간은 2026년 1월 31일까지다. 1박 기준 39만 2000원(10% 부가세 별도)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연말연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호텔 대표번호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