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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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스스로 계획하고 행동…엔비디아, 오픈소스로 판 흔든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인공지능(AI)이 이끄는 새로운 산업 혁명의 도래를 선언하며, 현재의 변화가 과거의 기술 전환과는 비교할 수 없는 거대한 지각 변동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5일(현지시간) CES 2026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컨퍼런스를 열고, "컴퓨터 산업은 10~15년마다 리셋되어 왔지만, 이번에는 두 개의 거대한 플랫폼 전환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며 "지난 50년간 쌓아온 50억 달러 규모의 컴퓨팅 스택 전체가 송두리째 재발명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새로운 기술의 등장을 넘어, 인류가 컴퓨터를 사용해 온 방식 자체가 근본적으로 바뀌는 혁명적 순간이라는 선언이다.

 

젠슨 황이 이번 혁명의 핵심 동력으로 지목한 것은 바로 '에이전틱 AI(Agentic AI)', 즉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AI다. 2022년 챗GPT가 생성형 AI의 시대를 열었다면, 이제 AI는 단순히 주어진 질문에 답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 도구를 사용하고, 계획을 세우며, 결과를 시뮬레이션하는 '추론(Reasoning)' 능력을 갖춘 단계로 진화했다는 것이다. 그는 이를 AI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는 '테스트 타임 스케일링(Test time scaling)'이라고 명명했다. 이러한 변화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패러다임 자체를 뒤흔든다. 젠슨 황은 "이제 소프트웨어는 프로그래밍하는 것이 아니라 훈련시키는 것"이라고 단언하며, 미리 짜인 코드를 실행하던 시대는 끝나고 AI가 실시간으로 문맥을 이해하며 모든 것을 생성하는 시대가 왔음을 분명히 했다.

 


이러한 기술적 대전환은 전례 없는 규모의 자본 이동을 촉발하고 있다. 젠슨 황은 "전 세계 R&D 예산의 상당 부분이 AI로 전환되고 있으며, 약 10조 달러 규모의 기존 컴퓨팅 인프라가 현대화되는 과정을 거쳐 궁극적으로 100조 달러 규모의 거대한 산업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 돈으로 약 140경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시장이 AI를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그는 코딩 AI '커서(Cursor)'를 예로 들며, 에이전틱 시스템이 이미 엔비디아 내부의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을 혁명적으로 바꾸고 있다고 밝혀, 이러한 변화가 먼 미래가 아닌 바로 지금 일어나고 있는 현실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젠슨 황은 이례적으로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를 직접 언급하며 '개방형 생태계'의 중요성을 역설해 주목받았다. 그는 "최초의 오픈소스 추론 모델인 딥시크 R1이 전 세계를 놀라게 하며 전체 AI 운동을 활성화했다"고 극찬했다. 이는 엔비디아가 폐쇄적인 독점 생태계를 구축하는 대신, 전 세계 모든 기업과 국가가 참여하는 개방형 AI 생태계의 기반, 즉 '파운드리'가 되겠다는 전략을 명확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엔비디아는 이날 자율주행 모델 '알파마요'와 로보틱스 모델 '그루트' 등을 모두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엔비디아는 단순히 칩을 파는 회사가 아니라, 전 세계가 AI 혁명에 참여하도록 돕는 프론티어 AI 모델 빌더"라고 선언, 회사의 정체성을 새롭게 규정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쿠키런 테마존 공개

역을 쿠키런 세계관으로 꾸미고, 다양한 체험 요소를 포함하여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17일 발표에 따르면,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약 27% 증가했으며, 해외 관람객도 약 13% 늘어났다.이번 행사는 6월 7일까지 진행되며, 한국 전래동화 '용궁'을 주제로 한 공간에서 '용감한 쿠키'와 '밀키웨이맛 쿠키' 등 캐릭터가 등장한다. 관람객들은 해양생물과 보물을 찾는 스토리형 콘텐츠를 통해 상호작용할 수 있다. 아쿠아리움에는 총 9개의 쿠키런 테마존이 조성되어 있으며, 입구 '웰컴존'부터 시작해 여러 테마 공간이 이어진다.주말과 공휴일에는 '용감한 쿠키'와 '바다요정 쿠키' 캐릭터 공연이 진행되며, 포토타임과 AR 기반의 미션형 콘텐츠인 '스탬프 투어'도 제공된다. 이러한 체험형 콘텐츠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몰입감을 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굿즈 판매 또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쿠아샵에서 판매 중인 '랜덤 키캡 키링'은 출시 3일 만에 완판되었으며, 증정용 부채와 피크닉 매트도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이러한 인기 상품들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글로벌 IP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쿠키런 팬들과 아쿠아리움 방문객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쿠키런 in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바다모험전'은 아쿠아리움의 인기와 쿠키런 IP의 매력을 결합한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