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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샥즈, '오픈닷 2' 출시…귀 안 막고 돌비 사운드 즐긴다

 글로벌 오픈형 음향 기기 시장을 선도해온 샥즈가 스포츠 영역을 넘어 일상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새로운 이어클립형 이어폰 라인업을 국내에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플래그십 모델인 '오픈닷 2'와 데일리 맞춤형인 '오픈닷 에어' 두 종류로, 귀를 막지 않는 오픈형 청취 문화를 대중화하려는 브랜드의 전략적 의지가 담겨 있다. 출퇴근길이나 사무실 업무 등 다양한 환경에서 주변 소리를 들으면서도 고품질의 사운드를 즐기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요구를 반영한 결과물이다.

 

최상위 모델인 오픈닷 2는 오픈형 구조가 가진 음향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혁신적인 사운드 기술을 집약했다. 독자적인 베이스 기술을 통해 저음의 왜곡을 최소화하고 깊이감을 살렸으며, 소리를 귀 안쪽으로 정밀하게 쏘아주는 설계를 적용해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돌비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하여 입체적인 공간감과 섬세한 음질을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이는 단순히 주변 소리를 듣는 기능을 넘어, 음악 감상이라는 본연의 가치에서도 플래그십다운 성능을 보장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착용감과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한 쪽당 6.4g에 불과한 초경량 설계와 더불어 유연한 니켈-티타늄 소재를 사용해 어떤 귀 형태에도 안정적으로 고정되도록 제작되었다. 피부 접촉면에는 부드러운 실리콘 소재를 덧대어 장시간 착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압박감을 줄였다. 또한 좌우 구분 없이 착용해도 오디오 채널을 스스로 인식해 전환하는 자동 기능을 탑재하고, 두 대의 기기에 동시에 연결하는 멀티포인트 페어링을 지원하여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함께 출시된 오픈닷 에어는 일상적인 루틴 속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모델이다. 6.3g의 가벼운 무게와 감각적인 외형을 갖춰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전 음역대의 균형 잡힌 사운드 튜닝을 통해 음악이나 영상 시청은 물론 통화 시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소리가 외부로 새어 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기술을 적용해 공공장소에서도 개인적인 청취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배터리 성능과 내구성 또한 일상적인 사용 환경에 최적화되었다. 오픈닷 2는 케이스를 포함해 최대 40시간까지 재생이 가능하며 무선 충전 기능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오픈닷 에어 역시 최대 36시간의 넉넉한 사용 시간을 제공하며 생활 방수 기능을 갖춰 가벼운 운동이나 야외 활동 중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급속 충전 기능을 지원하여 짧은 충전만으로도 장시간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바쁜 현대인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샥즈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기존의 강력한 스포츠 브랜드 이미지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선도하는 음향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무 공간에서의 소통과 개인적인 청취를 동시에 원하는 직장인부터 개성 있는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까지 폭넓게 공략하겠다는 계산이다. 오늘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주요 백화점, 가전 양판점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를 시작한 샥즈의 새로운 라인업이 국내 무선 이어폰 시장의 판도를 어떻게 바꿀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맥주 공연·치킨 나눔, 치맥축제 빛낸 기업들

이 지향하는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체험의 장으로 활용되었다.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치카치카' 캠페인을 전개하며 공식 파트너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카스는 생산된 지 일주일 이내의 초신선 생맥주를 현장에서 직접 공급하며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맛의 경험을 선사했다.카스가 마련한 행사장에는 생맥주 판매존뿐만 아니라 비알코올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스 제로 체험존,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굿즈존 등이 설치되어 다양한 연령층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4일 진행된 '카스 브랜드 데이'에는 유명 힙합 가수들의 무대와 화려한 EDM 파티가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오비맥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카스가 가진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는 동시에, 신선한 맥주 공급이라는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입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CJ제일제당은 이번 축제를 신규 치킨 브랜드인 '소바바'의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적 기회로 삼았다. 지난달 냉동치킨 시장에서 독립 브랜드로 출범한 소바바는 현장에 '소바바 황금홀릭' 체험 부스를 꾸리고 소비자들과 직접 만났다. 부스에서는 특제 소스 3종이 곁들여진 세트 메뉴를 선보였는데, 축제 기간 준비했던 1만여 세트가 마지막 날 조기에 모두 소진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는 기업의 신규 브랜드가 오프라인 축제 현장에서 대중성을 검증받은 성공적인 사례로 기록되었다.치킨 업계의 강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축제의 즐거움을 지역 사회와 나누는 상생 행보를 보였다. 교촌은 축제 기간 중 '사랑의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대구이주민선교센터에 1,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내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과 이주노동자 등 약 1,000여 명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업의 이익 환원을 통해 축제의 의미를 한층 고양했다는 점에서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교촌의 사회공헌은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이어진다. 교촌에프앤비는 이주민센터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는 이주민들을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치킨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함께 발표했다. 이는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은 이주민들이 한국 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평가받는다. 축제라는 화려한 무대 뒤에서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교촌의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라는 측면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식품업계의 창의적인 마케팅과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이 결합하여 민관 협력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맥주 브랜드는 신선함과 즐거움을, 치킨 브랜드는 새로운 맛의 경험과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며 축제의 품격을 높였다. 닷새간 대구를 뜨겁게 달군 치맥의 열기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브랜드와 소비자가 소통하고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남긴 채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