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생활경제

BMW 8월 한정판 출시, 온라인 클릭 전쟁 예고

 BMW코리아가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자사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8월 한정 에디션 3종을 전격 출시한다. 이번 라인업은 브랜드 특유의 전용 컬러와 디자인 요소, 그리고 고성능 M 퍼포먼스 파츠를 대거 적용해 일반 모델과는 차별화된 희소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특별 모델이 포함되어 있어 소장 가치를 중시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치열한 구매 경쟁이 예상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모델은 'BMW 7시리즈 네로 루쏘 에디션'이다. 전 세계적으로 단 135대만 한정 생산되는 이 모델은 국내 시장에 단 29대만 배정되었다. 가솔린 모델인 740i xDrive 19대와 디젤 모델인 740d xDrive 10대로 구성되었으며, 가격은 1억 7,070만 원부터 시작한다. 네로 루쏘 에디션은 럭셔리 세단의 정점에 서 있는 7시리즈에 독보적인 디자인 감각을 더해, 비즈니스 세단 이상의 예술적 가치를 부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형 SUV 시장을 겨냥한 'BMW X7 xDrive40d M 스포츠 프로 스카이스크래퍼 그레이 에디션'도 함께 출시된다. 플래그십 SAV인 X7에 전용 외장 색상인 스카이스크래퍼 그레이를 입히고 M 스포츠 프로 패키지를 더해 강인한 존재감을 완성했다. 22인치 대구경 휠과 M 스포츠 브레이크, 앞좌석 마사지 기능 등 편의 사양을 강화했으며,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으로 효율성까지 챙겼다. 국내 판매 수량은 40대이며 가격은 1억 6,180만 원이다.

 

왜건 모델의 역동성을 극대화한 'BMW M340i xDrive 투어링 프로 M 퍼포먼스 파츠 에디션'은 단 20대만 주인을 찾는다. 카본 소재의 그릴과 미러캡, 리어 디퓨저 등 고성능 감성을 자극하는 전용 파츠를 적용해 외관의 스포티함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고출력 392마력을 발휘하는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조합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 가격은 9,950만 원으로 책정되어 개성 있는 고성능 왜건을 원하는 수요층의 공략에 나선다.

 


BMW코리아의 온라인 한정 에디션 전략은 매달 새로운 테마와 구성을 선보이며 수입차 업계의 디지털 판매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오프라인 전시장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특별한 사양과 색상을 온라인에서만 독점 판매함으로써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젊은 층의 구매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인기 모델의 경우 판매 개시 몇 분 만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매진되는 등 온라인 플랫폼의 영향력을 입증해 왔다.

 

이번 8월 에디션 역시 각 모델의 특성에 맞춘 정교한 튜닝과 한정된 수량으로 인해 수집가들과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럭셔리 대형 세단부터 다목적 SAV, 고성능 투어링 모델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고객들을 유인할 계획이다. BMW 샵 온라인을 통한 이번 한정판 판매는 브랜드의 디지털 전환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국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소유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연 담긴 호텔 빙수, 네 가지 인연의 맛

의 단계를 네 가지 맛으로 형상화한 '사연(四緣) 빙수' 시리즈를 출시해 미식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단순히 시원함을 제공하는 디저트를 넘어, 첫 만남의 설렘부터 이별 뒤의 여운까지 이어지는 서사를 토마토와 망고, 말차 등 다채로운 식재료에 투영한 것이 특징이다.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메뉴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유명한 밈을 차용한 '전남친 빙수'다. 블루베리와 요거트 크림치즈를 주재료로 한 이 빙수는 과거 화제가 되었던 '전남친 토스트' 레시피를 디저트로 재해석했다. 상큼한 블루베리 퓌레와 고소한 그라놀라, 그리고 갓 구운 토스트를 함께 제공해 이별 후의 복잡미묘한 여운을 맛으로 표현했다. 3만 9000원이라는 가격대에 호텔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대중적인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최근 유행하는 식재료 트렌드를 반영한 '피치 샤인 토마토' 빙수도 눈길을 끈다. 건강한 단맛을 선호하는 '토마토 코어' 열풍에 맞춰 제작된 이 메뉴는 토마토 그라니타와 신선한 복숭아의 조화가 일품이다. 바질 크럼블과 레몬 소르베를 곁들여 산뜻한 풍미를 극대화했으며, 붉은 토마토의 색감이 주는 시각적 즐거움까지 더했다. 3만 원대 후반의 가격으로 책정되어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중시하는 젊은 층의 예약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여름 빙수의 고전인 망고를 활용한 '트로피컬 망고 빙수'는 이번 컬렉션 중 가장 화려한 구성을 자랑한다. 잘 익은 애플망고 과육을 아낌없이 올리고 망고 젤라토와 수제 팥을 곁들여 열정적인 사랑의 감정을 담아냈다. 4만 2000원으로 네 종류 중 가장 높은 가격이지만, 망고의 풍성한 식감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는 여전히 부동의 인기 메뉴다. 한국적인 미를 강조한 '남산 말차 팥빙수' 역시 깊어지는 감정을 쌉싸름한 녹차 퓌레로 표현하며 중장년층 고객까지 사로잡고 있다.호텔 측은 빙수 이용 고객을 위한 다양한 제휴 혜택도 마련해 경쟁력을 높였다. 판매 기간 내 방문객에게는 일리 커피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특정 카드 멤버십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메리어트 본보이 신규 가입자에게는 프리미엄 티 브랜드 딜마와 협업한 한정판 티 세트를 증정하는 등 충성 고객 확보에도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이러한 마케팅은 고물가 시대에 호텔 디저트를 즐기려는 알뜰 소비족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의 이번 시도는 식재료의 개성뿐 아니라 메뉴에 서사를 입혀 차별화를 꾀했다는 점에서 호텔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파는 것을 넘어 고객의 감성을 건드리는 스토리텔링이 올여름 호텔 빙수 경쟁의 새로운 승부처가 되고 있다. 9월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사연 빙수 컬렉션은 명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여름의 기억을 선사하며 도심 속 휴식의 가치를 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