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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7100선 돌파…AI 훈풍에 2%대 급등


미국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관련주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국내 증시도 강한 오름세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7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주도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4.85포인트(2.21%) 오른 7162.57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3.89포인트(2.20%) 상승한 7161.61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상승 폭을 일부 조정하고 있지만 7100선에서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도 주요 지수가 일제히 올랐다. AI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20포인트(1.5%) 상승한 7764.70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599.55포인트(2.3%) 오른 2만7122.09를 기록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도 366.19포인트(0.7%) 상승한 5만2048.83에 마감했다.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828억원, 기관은 104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346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도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92%, SK하이닉스는 3.05% 오르고 있다. SK스퀘어도 3.02% 상승했으며 삼성전기는 5.53% 뛰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14%, 현대차는 2.58%, 삼성물산은 2.59%, 삼성생명은 2.41%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14%, KB금융은 1.01%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이 2.98%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업은 2.81%, 증권업은 2.60% 상승하는 등 주요 업종도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냈다.

 

코스닥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5포인트(1.06%) 오른 845.12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66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5억원, 22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상승했다. 알테오젠이 0.39% 올랐고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각각 1.25%, 1.16% 상승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2.19%,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82%, 원익IPS는 3.33% 올랐다.

 

이오테크닉스는 0.10%, 리노공업은 1.72%, HPSP는 1.46% 상승했다. 특히 심텍은 14.31% 급등하며 두드러진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7000포인트 부근에서 저항을 받았지만 개인의 순매도 물량을 이전보다 원활하게 소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다만 추석 연휴를 앞둔 만큼 이번 주 남은 거래일 동안 단기 차익실현이나 관망 심리가 나타나면서 코스피가 7000선을 다시 내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 박스권의 저점과 고점이 모두 높아지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올 추석, 타임머신 타고 어디 갈까?

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명절 프로그램이 여행객들을 기다린다.한국관광공사는 추석 연휴를 앞둔 23일, 국내 여행 정보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통해 세대별 취향을 만족시킬 전국 주요 여행지와 문화 행사 정보를 공개했다. 어린 자녀부터 부모님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추천 코스다.올해 명절 가볼 만한 곳으로는 역사와 문화, 자연을 아우르는 대표 관광지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조선시대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경기 여주의 ‘영릉(英陵·寧陵)’은 고즈넉한 한옥과 역사 탐방을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문화예술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는 현대미술의 정수를 선보이는 충북 ‘청주 국립현대미술관’이 매력적인 선택지다. 자연 속에서 힐링을 꿈꾸는 귀성객을 위한 청정 코스도 마련됐다. 울창한 수목 아래서 피로를 풀 수 있는 경북 봉화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전북 무주의 ‘국립덕유산자연휴양림’은 한가위의 여유를 선사할 최적의 휴식처다.명절 흥을 돋울 현장 체험과 공연도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도심 속 명소인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2026 남산골 추석축제’가 열린다. 신명 나는 전통 공연과 함께 민속놀이, 전통 공예품 만들기, 먹거리 체험 등 오감을 만족시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첨단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주최하는 ‘보름달 아시아’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증강현실(AR) 놀이를 비롯해 화려한 서커스와 인형극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된다.전국 각지의 명절 행사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싶다면 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문화포털’의 Culture Calendar(문화캘린더)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이선우 한국관광공사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이번 연휴에는 전국 방방곡곡의 매력 넘치는 관광지와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잊지 못할 한가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추석 여행지와 관련된 구체적인 일정 및 상세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식 누리집과 스마트폰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