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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5만 명 중동 집결, 이란 본토 침공 시나리오 나왔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달으면서, 중동 지역의 미군 병력이 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란과의 전쟁 발발 이후 약 1만 명의 추가 병력이 급파된 것으로, 지상전 가능성까지 공공연하게 거론되는 등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미 중부사령부는 최근 강습상륙함 트리폴리함을 필두로 한 해군·해병대 병력 3,500명이 관할 구역에 도착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상륙 작전이 가능한 전술 자산의 등장은 미국의 군사적 선택지에 공세적인 작전이 포함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여기에 더해 육군의 최정예 신속대응부대인 82공수사단 병력 2,000명 역시 중동 내 이란 타격이 가능한 사정권 내에 배치된 것으로 추정된다. 일각에서는 이들 부대가 이란의 핵심 원유 수출항인 하르그섬을 장악하는 등 이란의 경제적 숨통을 끊는 작전에 투입될 수 있다는 관측까지 제기된다.

 

그러나 군사 전문가들은 현재 증강된 병력 규모가 이란을 상대로 한 전면전을 수행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데 입을 모은다. 상당수 병력이 해상에 머물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지상 작전에 투입될 수 있는 인원은 이보다 훨씬 적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과거 사례를 보더라도 이러한 분석은 설득력을 얻는다. 미국은 2003년 이라크 침공 당시 초기 병력만 약 25만 명을 동원했으며, 이스라엘 역시 가자지구 전쟁에 30만 명 이상을 투입했다. 이와 비교하면 5만 명이라는 숫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특히 이란은 미국 본토의 3분의 1에 달하는 광활한 영토와 9,300만 명에 육박하는 인구를 가졌으며, 국토 대부분이 천연 방벽 역할을 하는 험준한 산맥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러한 지리적, 인구적 조건을 고려할 때 5만 명의 병력으로 이란을 점령하고 통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 중론이다.

 

인생샷 명소, 이번 주말 보령으로 떠난다

다. 청보리밭의 푸른 물결부터 시간이 멈춘 간이역, 그림 같은 항구까지, 이야기와 풍경이 어우러진 곳들이다.그 중심에는 드라마 '그해 우리는'과 '이재, 곧 죽습니다'의 배경이 된 천북면 청보리밭이 있다.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절정을 이루는 이곳에서는 어른 허리 높이까지 자란 청보리가 바람에 넘실대는 장관을 만끽할 수 있다. 주인공들의 애틋한 감정이 피어났던 바로 그 풍경 속에서 인생 사진을 남기려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진다.청보리밭 언덕 위에는 폐목장을 개조한 카페가 자리해 특별한 쉼터를 제공한다. 이곳에 앉으면 드넓게 펼쳐진 청보리밭의 파노라마 전경이 한눈에 들어와, 마치 드라마 속 한 장면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시원한 음료와 함께 푸른 낭만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다.시간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청소면의 청소역으로 향해야 한다. 1929년에 문을 연 장항선에서 가장 오래된 간이역인 이곳은 영화 '택시운전사'를 통해 1980년대의 모습을 스크린에 새겼다. 소박한 역사 건물은 원형이 잘 보존되어 등록문화재로 지정됐으며, 역 주변에는 그 시절의 거리를 재현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배경이 된 오천항은 서정적인 항구의 풍경과 역사를 동시에 품고 있다. 항구를 내려다보는 언덕 위의 충청수영성은 조선 시대 서해안 방어의 핵심 거점이었다. 성곽을 따라 걸으며 영보정에 오르면, 고깃배들이 정박한 아기자기한 항구와 서해의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절경이 펼쳐진다.특히 충청수영성은 야간 조명이 더해져 낮과는 또 다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낭만적인 야경을 감상한 뒤에는 인근 식당에서 갓 잡은 키조개를 비롯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어 오감 만족 여행을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