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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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무릎 부상과 함께 간다"..따뜻한 응원 쏟아져

 안세영이 무릎 부상을 고백하며 "I CAN DO IT (나는 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적은 손등의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안세영은 SNS에 무릎 부상으로 인한 치료 과정과 올림픽에 대한 각오를 밝히며 팬들로부터 따뜻한 응원을 받았다. 

 

안세영은 "아시안게임 후 재활을 거쳐 복귀할 수 있다는 진단과는 달리 통증이 줄어들지 않아 다른 병원을 찾았다"며 "슬개건 부분 파열이라는 처음 진단과는 다르게 짧은 시간 내에 좋아질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올림픽에 초점을 맞추고 통증에 적응하며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안세영은 "자기 관리가 최고로 중요한 선수 생활에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 올림픽 무대에서 후회하지 않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글에 팬들은 "YES, YOU CAN", "글 읽으니 마음 아프고 눈물이 난다. 아직 어린 나인데…언제나 응원하겠다" 등의 응원의 메시시가 줄을 이었다. 

 

페달 밟아야 불 켜지는 '짠내' 크리스마스트리?...제주 에코랜드의 특별한 겨울

백꽃을 주제로 내년 2월 8일까지 '윈터 동백스토리'를 선보이며, 제주의 자연과 겨울의 낭만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곶자왈 숲속을 기차로 여행하는 에코랜드의 기존 매력에 동화적인 상상력을 더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에코랜드의 '윈터 동백스토리'는 레이크사이드역과 포레스트파크역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아름답게 꾸며진 동백나무 트리 주변에서는 산타와 동백숲 요정이 등장해 방문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 타임이 진행되며, 에코랜드의 명물인 스카이바이크를 활용한 '하늘을 나는 산타' 퍼포먼스는 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산타 복장을 한 귀여운 포니와 교감하는 '루돌프 친구 포니' 프로그램, 직접 자전거 페달을 밟아 트리의 불을 밝히는 친환경 '자전거 발전기 트리'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화려한 테마파크의 축제와는 또 다른, 따뜻하고 소박한 미식의 즐거움을 찾는다면 서귀포시 대정읍으로 향해보는 것은 어떨까. 대정읍에 자리한 대정로스터리카페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단 3일간,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녹여줄 '통밀빵과 수프 데이'를 진행한다. 이 기간 카페에서는 직접 만든 유기농 통밀빵과 호밀빵은 물론, 제주의 건강한 땅에서 자란 식재료를 듬뿍 넣어 끓여낸 특별한 수프를 맛볼 수 있다.특히 '통밀빵과 수프 데이'의 주인공인 수프는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직접 나고 자란 신선한 감자, 토마토, 브로콜리, 대파 등을 주재료로 사용하여 제주의 신선함과 깊은 풍미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갓 구운 구수한 통밀빵을 따뜻한 수프에 곁들이면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카페 측은 행사 기간 동안 통밀빵과 수프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 향긋한 아메리카노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까지 마련해, 제주 겨울 여행길에 오른 이들에게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시간을 선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