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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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 500여 일 공백 끝에 UFC 복귀한다

 종합격투기 선수 최두호가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 출전한다. 

 

최두호는 1년 5개월 만인 오는 7월 21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에서 미국의 빌 알지오와 페더급(65.8㎏) 매치를 겨룬다. 

 

앞서 최두호는 지난해 2월 캐나다의 카일 넥슨과의 무승부의 경기를 끝내고 무릎 수술 등으로 쉬었다. 

 

8년 만에 UFC 승리에 도전하는 최두호는 3승 1무 3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미국의 빌 알지오는 MMA 18승 8패를 가지고 있으며 옥타곤에서 5승 4패를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이 미국의 하이더 아밀과 대결이 예정되어 있으며, 박준용도 미국의 브래드 타바레스와 경기를 치른다. 

 

맛녀들, 쯔양도 출동!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 먹방 성지 등극

행사를 넘어 도시 전체가 미식과 문화로 어우러지는 '도시형 종합 미식축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춘천시는 기존의 단일 장소 구성에서 벗어나 주 행사장을 공지천 하천변으로 변경하고, 명동, 온의동, 후평동, 신북읍 등 도심 전역으로 확대해 축제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메인 슬로건은 "막닭을 '맞닥' 뜨렸을 때, 온몸으로 전해지는 맛의 전율!"로, 춘천의 대표 음식에 대한 미식 경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특히 올해는 춘천 유명 닭갈비 10곳과 막국수 5곳이 대거 참여하여 미식의 향연을 펼친다. 행사장에서 닭갈비(200g)는 9,900원, 막국수는 7,000원으로 가격을 통일해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춘천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지천 메인 행사장은 차량 진입을 제한한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며, 출렁다리 임시 주차장과 모다아울렛 지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셔틀버스와 시내버스도 운행돼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는다.개막식은 축제 첫날인 16일 오후 7시, 춘천시의 'K-푸드 비전선포식'과 함께 막국수와 닭갈비의 세계화를 알린다. 개막 첫날에는 '맛있는녀석들' 촬영이 진행되며, 17일에는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이 초청되어 특별한 이벤트와 함께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 17일 오후에는 가수 허각의 공연, 18일 오후에는 위대한 태권쇼, 덕호씨밴드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펼쳐진다.축제 콘텐츠 역시 대폭 달라졌다. 춘천시는 공지천 행사장을 네 구역으로 재편, 기존의 야시장 중심, 트로트 위주 무대공연에서 벗어나 지역 상권, 로컬 브랜드, 관광이 어우러진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호수정원관, 빙상 100년 사진전 등 춘천의 문화와 역사를 담은 전시도 준비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춘천의 상징인 막국수와 닭갈비의 맛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시민과 상인이 모두 만족하는 축제를 구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또한 '도심 곳곳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춘천만의 미식 축제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따라 이번 축제는 춘천의 미식과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