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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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첫 시즌 달리던 이정후 '어깨 부상'이 발목 잡았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어깨 부상을 당해 시즌 내 복귀가 미지수이다. 

 

지난 13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 1회 초 2사 만루 수비 때 이정후는 제이머 칸델라리오의 타구를 잡으려다가 펜스와 왼쪽 어깨가 강하게 부딪혀 쓰러졌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은 "이정후는 X레이 검진 후 왼쪽 어깨 탈구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으며, 구조적 손상 소견이 보인다"며 "17일 스포츠의학 정형외과 부문의 권위자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에게 의견을 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2차 소견을 받기 위해 어깨 수술 권위자를 찾는 것이 좋은 상황이 아니기에 이정후의 장기 이탈을 피할 수 없는 분위기가 감지되었다. 

 

미 스포츠매체는 "이정후의 부상을 완전히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최소 몇 달 동안은 아웃이 될것 이라고 보도했다. 

 

이정후가 수술을 받게 된다면, 최소 4~6개월 동안 경기에서 멀어지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회복에는 그보다 오래 걸릴 수도 있다. 

 

올해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타격 능력과 중견수로서의 역량을 믿고 큰 투자를 했지만, 부상으로 그의 역할이 불투명해졌다. 이정후의 부상은 팀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주인공들이 제주에?... 9월 제주에서 벌어지는 충격적 만남

타 인 제주)를 개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K-팝과 K-콘텐츠를 사랑하는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제주의 로컬 문화와 연계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첫째 날인 9월 12일에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tvN 프로그램 '핸썸가이즈' 촬영 당시 방문했던 서귀포시 신효동의 '베케 정원'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어로 부르는 K-팝 스타 노래, K-팝 스타의 안무 배우기, 가야금과 아카펠라로 듣는 K-팝 메들리 콘서트 등 한류 팬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팬아트 전시회, 전통 보자기를 활용한 워크숍, 신효마을 투어 등을 통해 팬덤과 지역사회가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둘째 날인 9월 13일에는 제주목 관아에서 K-드라마와 K-컬처를 테마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주제로 한 선흘 할망 작품 전시와 제주목 관아 도슨트 투어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하는 호랑이(더피)를 모티브로 한 작호도 만들기 체험과 저승사자 의상을 입고 네 컷 사진을 찍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한류 팬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특별히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도 엿볼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티웨이항공, 휠체어 전문 여행사와 협력하여 휠체어를 사용하는 K-팝 팬들을 제주로 특별 초청하는 프로그램을 별도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 팬들에게도 한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보다 포용적인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purplefesta2025)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지될 예정이다. 관심 있는 한류 팬들은 공식 SNS를 통해 최신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이 행사는 당초 BTS 팬덤을 타깃으로 기획했다가 K-팝과 K-콘텐츠를 사랑하는 세계 한류 팬으로 대상을 넓혀 추진하게 됐다"며 "참가자들에게 제주 로컬문화와 연결된 새로운 팬덤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류 콘텐츠와 제주의 지역 문화를 결합하여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제주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