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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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설' 휩싸인 황재균, 새벽까지 술자리 참석 포착

 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지연과 KT 위즈 소속 야구선수 황재균의 이혼설이 제기되면서 황재균이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자리에는 여러 여성도 함께 있었으며, 해당 사진이 주점 관련 계정에 올라왔다.

 

이혼설은 지난 6월부터 불거졌고, 이광길 야구 해설위원이 방송 중 황재균의 이혼 소식을 언급하면서 더욱 관심을 끌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 장면이 퍼지자, 지연의 전 소속사 관계자는 이혼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지연과 황재균은 2022년 2월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하고,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고, 연기 활동도 이어왔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데뷔한 후 롯데 자이언츠와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 KT 위즈에서 2018년부터 활동하며 2021년에는 팀의 주장으로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현재 두 사람의 이혼설과 황재균의 사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핫플 등극하더니…별마당 도서관, 세계 10대 관광 혁신 프로젝트 선정

하나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한국 관광의 위상을 세계 무대에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트립닷컴 그룹이 지난 5월 말 개최한 '인비전.2025 글로벌 파트너 컨퍼런스'에서 신설을 발표한 '관광 혁신상'은 전 세계 관광 산업의 미래를 이끌 창의적 아이디어와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창설된 권위 있는 프로그램이다. 심사는 트립닷컴 내 예약 증가 및 소셜미디어 확산 등 인지도 제고 효과,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 글로벌 공개 투표, 그리고 국제 관광기관 전문가 심사라는 세 가지 엄격한 기준으로 이뤄졌다.수백 개의 후보작 중 최종 10개 프로젝트에 이름을 올린 별마당 도서관은 각 수상작에 수여되는 6만 달러(약 8천만 원)의 상금과 함께 그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몰입형 공연 '스피어 애프터라이프 쇼', 사우디아라비아의 에코 럭셔리 리조트 '셰바라 리조트', 영국 런던의 '킹스크로스역' 등 세계적인 명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문학과 예술, 여행을 결합한 '예술 혁신' 사례로 주목받았다.별마당 도서관은 13m 높이의 웅장한 서가와 7만여 권의 장서가 인상적인 도심 속 열린 문화공간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개방형 구조로 설계되어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풍요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매주 명사 초청 강연,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서울을 대표하는 포토 스팟이자 지역 관광 활성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미 트립닷컴 AI 추천 목록인 '트립.베스트'에도 소개될 만큼 글로벌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었다.홍종민 트립닷컴 한국지사장은 "별마당 도서관은 문화적 경험과 시각적 감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도시형 관광 콘텐츠의 모범 사례"라며, "한국 대표 명소가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것은 매우 뜻깊으며, 한국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여행지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강조했다.이번 수상은 한국 관광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맞물려 더욱 의미를 더한다. 한국 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외래 관광객 수는 2022년 319만 명에서 2023년 1103만 명, 2024년에는 1636만 명 이상으로 늘어나는 등 3년 연속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별마당 도서관의 이번 세계적 인정은 K-관광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글로벌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