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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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1000억 벌어도 '이것' 포기 못 해!

 '피겨 여왕' 김연아가 광고 계약 시 남다른 조건을 내걸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다시금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단순히 높은 몸값을 넘어선 그녀의 원칙은, 현역 시절부터 은퇴 후까지 이어지는 김연아의 올곧은 신념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김연아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피겨 스케이팅의 역사를 새로 썼다. 은퇴 후에도 그녀는 '광고 여왕'으로 군림하며 100편이 넘는 광고에 출연, 편당 10억 원으로 추정되는 광고료를 통해 10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서울 동작구의 고급 주택과 인천 신도시 상가 3채를 소유할 정도의 막대한 자산 형성으로 이어졌다.

 


이처럼 폭발적인 광고 활동은 한때 '돈벌이 수단'이라는 비판과 함께 '돈연아'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을 안기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비판 속에서도 김연아가 광고 계약 시 기업들에게 '피겨 스케이팅 후원'을 조건으로 내걸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여론은 반전됐다. 그녀는 자신의 훈련 비용뿐 아니라 피겨계 후원까지 사비로 지출하는 상황에서, 광고를 통해 피겨계 전반의 지원을 장려하고자 했던 것이다. 이는 그녀가 단순히 광고 수익에만 몰두한 것이 아니라, 한국 피겨 스케이팅의 발전을 진심으로 염원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광고 활동 외에도 김연아의 선한 영향력은 꾸준히 이어졌다.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활동하며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아끼지 않았고, 누적 기부액이 50억 원에 달하며 '기부 여왕'이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깨끗하고 건강한 이미지로 광고계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 역시 그녀의 이러한 진정성 있는 행보에 기반한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2022년 7월,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3년 열애 끝에 결혼하며 인생의 새로운 막을 열었다. 2018년 아이스쇼 축하무대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왔으며, 고우림은 지난해 5월 육군 군악대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최근 김연아는 김연경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남편이 지난 5월에 제대했다. 결혼을 이미 했으니 법적으로 묶여서 기다릴 것도 없었다. 같이 맛집에 가고 평범한 날을 보내고 있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고우림이 한 방송에서 김연아에게 잘 보이는 방법을 언급한 것에 대해 김연아는 "누가 보면 제가 남편 잡도리하는 줄 알겠다"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녀는 "남편이 여유 있는 스타일이고 내가 성격이 급하다. 느긋해지는 연습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평범한 신혼 생활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피겨 여왕' 김연아는 스포츠 영웅을 넘어, 광고를 통해 스포츠 발전을 이끌고, 꾸준한 기부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이제는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으로 대중에게 변함없는 귀감이 되고 있다.

 

국내 호텔 1박 값으로 일본서 54홀 라운드 즐기기

시작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국내 주말 골프 1회 비용과 맞먹거나 오히려 저렴한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상품은 골프 전문 여행사 테라투어가 3월 한정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부산항에서 부관훼리를 이용해 일본 시모노세키로 이동하는 독특한 방식을 채택했다. 비행기가 아닌 배를 타고 떠나는 밤샘 여행은 골프 외에 또 다른 낭만과 추억을 선사한다. 시모노세키항에 도착하면 전용 차량이 골프장과 호텔까지 안내해 이동의 불편함을 없앴다.라운드가 펼쳐지는 곳은 야마구치현의 산요 국제 컨트리클럽이다. 1980년 개장한 이 골프장은 총 36홀 규모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명문 클럽이다. 동코스와 서코스 각각 18홀로 구성되어 있어, 골퍼들은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코스에서 다채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49만 9000원이라는 가격에는 왕복 선박료(다인실 기준), 유류할증료, 부두세가 모두 포함됐다. 현지에서는 2박 호텔 숙박과 조식 2회, 클럽하우스 중식 2회, 그리고 총 54홀의 그린피가 제공된다. 여기에 여행자 보험까지 포함되어 있어 추가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물론 모든 비용이 포함된 것은 아니다. 선박 내에서 이용하는 식사는 개인 부담이며, 일본 현지에서 출국 시 지불해야 하는 부두세 3,020엔과 골프백 운송료 약 1만 8000원은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보다 편안한 선박 여행을 원할 경우, 추가 비용을 내고 선실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해당 특가 상품은 3월 2일, 4일, 6일, 8일, 10일, 12일 단 6회 출발에 한해 적용된다. 테라투어 측은 가격과 코스 만족도를 모두 잡은 기획 상품으로, 색다른 일본 골프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