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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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질주 끝! 다카기 미호, 밀라노 찍고 은퇴 선언

일본 스피드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한국 팬들에게도 일본의 이상화로 친숙한 다카기 미호가 정든 빙판을 떠난다. 1994년생으로 올해 서른두 살인 다카기는 자신의 네 번째 올림픽 무대였던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현역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일본 매체 마이니치는 4일 다카기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기로 했다고 보도하며 일본 열도가 전설의 퇴장에 깊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음을 전했다.

 

다카기 미호는 일본 동계 스포츠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독보적인 존재다. 지난 2010년 밴쿠버 올림픽 당시 만 15세의 나이로 일본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우며 화려하게 등장했던 그는 당시 슈퍼 중학생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비록 첫 올림픽에서는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으나 앳된 얼굴로 빙판을 가르는 그의 가능성은 일본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시련도 있었다. 2014년 소치 올림픽 출전 좌절이라는 아픔을 겪었지만 다카기는 이를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아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1500m 은메달과 1000m 동메달을 따낸 것은 물론 언니 다카기 나나와 함께 팀 추월 금메달을 합작하며 전성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1000m 금메달을 포함해 한 대회에서만 무려 4개의 메달을 휩쓸며 일본 동계 단일 대회 최다 메달 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막을 내린 2026 밀라노 대회에서도 다카기의 전설은 계속됐다. 그는 1000m와 500m 그리고 팀 추월에서 각각 동메달을 추가하며 개인 통산 올림픽 메달 개수를 두 자릿수인 10개로 늘렸다. 이는 동계와 하계를 통틀어 일본 여자 선수 중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이다. 다카기의 활약에 힘입어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총 2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고 세계 5위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천재 소녀에서 이제는 빙판 위의 거장이 된 다카기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직접 은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며칠 뒤 네덜란드 티알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가 자신의 마지막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카기는 티알프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제 오랜 꿈 중 하나였다며 이번 대회가 제 마지막 대회가 될 것이라고 적었다. 또한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작별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결승선까지 최선을 다해 싸울 것이라는 비장한 각오를 덧붙였다.

 


그의 은퇴 소식에 전 세계 스케이트 스타들의 헌사도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서 이상화의 500m 세계 기록을 경신한 네덜란드의 펨케 콕은 당신은 나의 영감이다라며 다카기의 앞날을 응원했고 오스트리아의 바네사 헤어초크 등 동료 선수들도 그의 훌륭한 경력에 박수를 보냈다. 16년 동안 빙판 위에서 쉼 없이 달려온 전설의 마지막 질주를 앞두고 전 세계 빙상 팬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그를 배웅할 준비를 하고 있다.

 

다카기 미호가 남긴 10개의 올림픽 메달과 1500m 세계 신기록은 일본 스포츠 역사에 지워지지 않을 선명한 발자취로 남을 것이다. 천재 소녀로 시작해 거장이 되어 떠나는 그의 모습은 종목을 불문하고 도전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영감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제 다카기는 스케이트날을 벗고 새로운 인생의 트랙을 향해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그의 은퇴를 아쉬워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다카기 선수의 레이스를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거나 마지막까지 부상 없이 완주하길 바란다는 진심 어린 댓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일본 빙속의 한 시대를 상징했던 다카기 미호의 퇴장은 스포츠가 주는 숭고한 감동과 함께 우리 곁에 영원히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족욕과 숲 체험, 4회 연속 우수 웰니스 선정

건히 했다. 2019년 최초 선정 이후 2년마다 실시되는 엄격한 재지정 심사를 모두 통과한 이번 결과는 하이원리조트가 단순한 숙박 시설을 넘어 체계적인 심신 치유 시스템을 완벽히 갖추었음을 입증한다. 해발 1,340m 고원의 청정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구축된 독보적인 인프라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고품격 휴식의 기준을 제시하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하이원리조트의 가장 큰 경쟁력은 고원의 지리적 이점을 극대화한 ‘네이처힐링존’과 ‘밸런스케어존’의 조화에 있다. 숲속 명상과 별빛 체험, 전문적인 티 테라피와 족욕 릴랙스 코스 등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최적화된 치유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단일 공간 내에서 숲 체험과 명상, 신체 케어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웰니스 시스템은 다른 리조트와 차별화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러한 다각적인 접근 방식은 이용객들에게 높은 심리적 만족감과 신체적 회복력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실제로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2025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 만족도 조사 결과는 하이원리조트의 운영 성과를 수치로 증명한다. 이용객의 무려 81.7%가 프로그램을 이용한 후 실제적인 건강 변화와 치유 효과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이는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지도와 고원의 맑은 공기, 그리고 특화된 공간 설계가 시너지를 낸 결과로 분석된다. 리조트 측은 이러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욱 정교하고 과학적인 웰니스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하이원리조트는 이번 4회 연속 선정을 발판 삼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웰니스 리조트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조만간 개장할 예정인 호텔 인피니티풀과 연계하여 수중 웰니스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글로벌 웰니스 워크숍 등 국제적인 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 웰니스 페스타를 정례화하여 전 세계 관광객들이 강원도의 자연 속에서 한국형 웰니스의 진수를 맛볼 수 있도록 콘텐츠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이번 성과가 고객 중심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혁신해온 노력의 산물이라고 평가했다. 하이원만이 보유한 천혜의 자연 유산을 활용해 고품격 힐링 경험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리조트 측은 단순한 관광지 지정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독창적인 웰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강원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K-관광의 위상 제고에도 기여할 방침이다.향후 하이원리조트는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웰니스 목적지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 계절별 특색을 살린 숲 치유 프로그램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명상 콘텐츠를 결합해 방문객들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휴식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고원의 맑은 별빛 아래서 진행되는 야간 프로그램과 인피니티풀에서의 감각적인 치유 세션은 하이원리조트를 찾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