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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선물 콘서트 1위는 '임영웅' 여행지는 '일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발표한 '트렌트 리포트: 어버이날 편'에서 부모님에게 효도 선물로 주고 싶은 콘서트 티켓 1위는 가수 임영웅으로 밝혀졌다. 

 

설문조사는 25~59세 아파트 입주민 2212명을 대상으로 임영웅이 48%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초 은퇴 선언을 하고 전국 콘서트 투어를 진행 중인 나훈아가 20%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10%는 장윤정, 7%는 송가인, 5%가 이찬원의 순이었다. 

 

효도 여행지로는 엔화 약세의 영향으로 일본이 40%로 1위에 올랐으며, 패키지 관광이 높은 베트남이 33%로 2위에 안착했다.

 

또한, 최근 1년간 오프라인에서 동호회 활동을 한 번 이상 즐기는 연령대는 50대 이상이 가장 많았으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등산·골프·스포츠 등의 취미, 관심사 모임이 활발했다.

 

서울, 제주 찍고 삿포로, 다낭으로..설 연휴 여행 트렌드 '뚜렷'

25일29일) 기간 해외여행 예약 데이터 분석 결과, 작년 음력 설(2월 9일12일) 대비 국내발 해외여행 예약률은 73.15%, 해외발 한국여행 예약률은 18.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항공, 숙소, 액티비티 예약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연휴 기간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음을 보여준다.특히 올해 설 연휴 시작일인 25일 예약 건수는 작년 설 연휴 시작일(2월 8일) 대비 84.23% 급증하며 긴 연휴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평균 여행 기간 역시 늘어난 추세다. 국내 여행객의 해외여행 평균 체류 기간은 8.1일, 해외여행객의 한국 체류 기간은 7.6일로, 장거리 여행객 증가와 더불어 여유로운 일정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국내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단연 일본이었다.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가 상위권을 휩쓸었고, 방콕, 상하이, 홍콩 등 근거리 여행지도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특히 삿포로, 나트랑, 호치민, 다낭 등 겨울 특수를 누리는 여행지들이 상위권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해외 여행객들에게는 서울, 제주, 부산 등 주요 도시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겨울 레저를 즐기려는 수요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우도,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남이섬 등 인기 관광지와 더불어 비발디파크가 투어·티켓 예약 순위 5위 안에 오르며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해외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이번 설 연휴는 길어진 연휴 기간과 더불어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며 여행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