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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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 찾는 소비자들, 경기 불황에도 '스몰 럭셔리'에 주목

 백화점 1층에 위치한 명품 화장품 매장이 명품 가방 등을 전시한 명품관에 비해 훨씬 많은 사람이 찾는 추세다. 프리랜서 이 씨(30)는 밥값을 아껴서 화장품과 향수를 사는 등 소소한 소비에 대한 즐거움을 표현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스몰 럭셔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몇백, 몇천만원대의 명품 가방과 한우, 스시 오마카세가 아닌 몇십만원대의 향수나 저렴한 차 오마카세를 통해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는 것을 뜻한다. 

 

명품 브랜드의 화장품은 가방이나 의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껴지며, 이는 소비자들이 더욱 선호하는 이유로 지목된다. 직장인 류 씨(28)는 고물가 시대에 명품 가방은 아니더라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명품 향수를 구매해 '나를 위한 선물'을 해주어 소소하게 기쁨을 누렸다고 밝혔다.

 

이러한 스몰 럭셔리 소비는 뷰티업계뿐만 아니라 식문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저렴한 차 오마카세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작은 사치로 행복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제적인 압박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스몰 럭셔리를 찾고 있다. 이는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소비를 찾는 것으로 분석이 된다. 이처럼 소비자들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자신의 소비 전략을 펼치며 '소확행'을 찾고 있다.

 

공주 군밤, 태평양 건너 미국 입맛 홀린다

터 8일까지 열리는 '제9회 겨울공주 군밤축제' 기간에 맞춰 미국 뉴저지주와 뉴욕주에 위치한 대형 한인마트인 H마트 4곳에서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공주 알밤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수출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인 시도로 평가된다.이번 미국 동시 개최 행사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공주 알밤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하게 할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H마트 매장 내에서는 고소하고 달콤한 공주 알밤 시식 행사가 운영되며,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한 군밤 굽기 시연과 군밤 껍질 까기 체험 등 다채로운 참여형 홍보·판촉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은 공주 알밤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직접 조리하고 맛보는 즐거움을 통해 구매 욕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12월 미국으로 수출된 고맛나루 알밤 20톤이 활용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공주시는 이번 현지 행사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의 반응을 면밀히 살피고, 공주 알밤의 품질과 상품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여 추가 수출 및 장기 거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판촉을 넘어, 공주 알밤이 미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미국 동시 개최에 대해 "겨울공주 군밤축제를 미국에서 동시 개최하는 것은 공주 알밤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매우 중요한 계기"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공주 알밤이 글로벌 명품 농특산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수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시장은 "앞으로도 해외 판촉과 전략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공주가 대한민국 밤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이며, 공주 알밤의 세계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공주시의 이번 과감한 해외 시장 개척 노력은 지역 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미각을 사로잡는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