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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금당 터 등장' 경주에서 대형 금당 터 나왔다!

 경북 경주에서 신라 최대 사찰인 황룡사 금당에 필적하는 대형 금당 터가 발견됐다. 

 

해당 유적은 옛 흥륜사 터에서 발굴되었으며, 국가유산청과 경주시에 의해 조사되었다. 금당은 부처를 모신 중심 건물로, 이번 발견은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구조적 특징을 보여준다.

 

조사 결과, 2중 기단과 차양초석이 확인되었으며, 기단 높이는 230㎝로 국내 고대 사찰 금당 중 가장 높다. 유적에서는 삼국시대 연화문 수막새와 폐기된 기와들이 출토되어, 과거 금당이 존재했음을 시사한다.

 

흥륜사는 3세기 미추왕 때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6세기 이후 중창된 기록이 있다. 

 

발굴조사는 계속 진행 중이며, 추가 유물의 출토 가능성이 기대된다. 현장 설명회는 26일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다.

 

부산의 밤, 세계 홀렸다…광안대교 조명 세계 2위 등극

며, 글로벌 명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국제도시조명연맹(LUCI)이 2년마다 주관하는 이 상은 '야간경관의 오스카'로 불릴 만큼 권위가 높다. 올해 1위는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게 돌아갔으며, 부산은 프랑스 리옹과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도시 중에서는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이번 수상의 배경에는 단순한 아름다움을 넘어선 혁신적인 기술력이 자리하고 있다. 광안대교의 조명은 더 이상 정해진 패턴을 반복하지 않는다. 기상청 데이터와 실시간으로 연동돼 그날의 날씨와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색과 패턴을 바꾸는 '살아있는 조명'으로 거듭났다.기술은 도시의 문화와도 유기적으로 결합됐다. 계절의 변화는 물론, 크리스마스나 신년, 지역 축제 등 도시의 주요 일정에 맞춰 특별한 조명 연출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는 조명이 단순한 경관 시설을 넘어 도시와 소통하는 매개체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심사위원단은 광안대교가 단순한 교량을 넘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기는 매력적인 야간 명소로 재탄생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혁신적인 조명 기술과 역동적인 연출을 통해 도시 야경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놀라운 성과라는 찬사가 이어졌다.이번 수상으로 부산의 광안대교는 도시의 랜드마크를 넘어,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한 공공디자인의 세계적인 우수 사례로 공식 인정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