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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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탄이 반한 그 맛' 세계문화유산 튀르키예 커피

 튀르키예 커피는 독특한 맛과 전통적인 추출 방식으로 우정과 환대의 상징이며, 2013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오스만 제국 시절 예멘을 통해 이스탄불로 전해져 술탄 궁전에서 새로운 추출 방식이 개발되었고, 이는 곧 이스탄불 전역으로 퍼졌다. 

 

맛있는 튀르키예 커피는 매우 곱게 간 커피를 제즈베라는 포트에서 끓여내며, 전통적으로 물과 터키쉬 딜라이트와 함께 제공된다. 

 

각 지역에서는 마스트리 향의 커피, 과일 향의 메넹기치 커피, 진한 미라 커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세계 튀르키예 커피의 날을 맞아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거나, 튀르키예를 여행하며 본고장에서 커피를 경험해보는 것도 좋다.

 

대통령의 귀환, '비운의 후궁들' 칠궁의 문을 닫다

, 다음 달부터는 엄격한 사전 예약제로만 그 내부를 엿볼 수 있게 된다.이번 관람 방식 변경은 대통령실의 청와대 이전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국가유산청은 대통령 집무실 주변의 보안 강화와 관람객 안전 및 질서 유지를 위해 제한 관람으로의 전환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한동안 일반에 활짝 열렸던 칠궁이 다시금 삼엄한 관리 체계 속으로 들어가게 된 것이다.새로운 관람 방식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칠궁을 방문하려는 사람은 반드시 온라인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관람은 하루 5차례, 정해진 시간에만 가능하며 한 번에 입장할 수 있는 인원도 30명으로 제한된다. 하루 최대 150명에게만 허락되는 셈이다.관람객들은 약 40분 동안 문화유산 해설사의 인솔에 따라 움직여야 하며, 안전관리 요원이 전 과정을 동행한다. 과거처럼 자유롭게 경내를 거닐며 사색에 잠기는 경험은 당분간 어려워졌다. 이는 칠궁이 지닌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국가 중요 시설의 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칠궁은 왕을 낳았지만, 끝내 왕비가 되지 못한 일곱 후궁의 신주를 모신 사당이다. 영조의 생모인 숙빈 최씨의 사당 '육상궁'에서 시작되어, 이후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후궁들의 사당이 1908년 한자리에 모이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오랜 기간 금단의 땅이었던 이곳은 2001년 처음 대중에 공개된 이후, 특히 청와대 개방과 맞물려 많은 이들이 찾는 역사적 명소로 자리 잡았다. 현재 칠궁에는 숙빈 최씨의 육상궁을 비롯해 희빈 장씨의 대빈궁 등 총 7개의 사당이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증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