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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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주간 시작..세계가 기다리는 한강의 목소리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가 6일 전 세계 기자들을 대상으로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수상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서는 한강 작가는 작품 세계와 노벨문학상 선정 배경 등에 대한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과 관련된 질문도 예상되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강 작가는 기자회견에 앞서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노벨 박물관에 소장품을 기증하고, 8일에는 스웨덴 한림원에서 자신의 작품 세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10일 시상식과 만찬, 12일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밤 행사 등 노벨 주간 행사에 참석하며 전 세계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부산의 밤, 세계 홀렸다…광안대교 조명 세계 2위 등극

며, 글로벌 명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국제도시조명연맹(LUCI)이 2년마다 주관하는 이 상은 '야간경관의 오스카'로 불릴 만큼 권위가 높다. 올해 1위는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게 돌아갔으며, 부산은 프랑스 리옹과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도시 중에서는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이번 수상의 배경에는 단순한 아름다움을 넘어선 혁신적인 기술력이 자리하고 있다. 광안대교의 조명은 더 이상 정해진 패턴을 반복하지 않는다. 기상청 데이터와 실시간으로 연동돼 그날의 날씨와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색과 패턴을 바꾸는 '살아있는 조명'으로 거듭났다.기술은 도시의 문화와도 유기적으로 결합됐다. 계절의 변화는 물론, 크리스마스나 신년, 지역 축제 등 도시의 주요 일정에 맞춰 특별한 조명 연출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는 조명이 단순한 경관 시설을 넘어 도시와 소통하는 매개체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심사위원단은 광안대교가 단순한 교량을 넘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기는 매력적인 야간 명소로 재탄생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혁신적인 조명 기술과 역동적인 연출을 통해 도시 야경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놀라운 성과라는 찬사가 이어졌다.이번 수상으로 부산의 광안대교는 도시의 랜드마크를 넘어,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한 공공디자인의 세계적인 우수 사례로 공식 인정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