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Culture

안성재 "내가 제일 기대"… 흑백요리사3 돌아온다!

 넷플릭스의 간판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가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특히 이번 시즌은 기존의 개인전 방식에서 벗어나 레스토랑의 명예를 건 팀 대항전으로 포맷을 전면 개편, 새로운 차원의 재미를 예고했다.

 

21일 열린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6 코리아' 행사에서는 '흑백요리사' 시즌3가 올 4분기 공개된다는 사실이 공식 발표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프로그램의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는 새 시즌에 대한 깊은 기대감을 드러내며 프로그램의 성공이 외식업계 전반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언급했다.

 


안 셰프는 "'흑백요리사'를 통해 숨겨진 실력파 요리사들이 재조명되고, 시청자들이 새로운 미식 경험을 찾아 식당을 방문하는 선순환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외식업 종사자로서 매우 감사한 일"이라고 프로그램의 인기를 평가했다.

 

'흑백요리사'는 화려한 경력의 스타 셰프 '백수저'와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실력자 '흑수저'의 대결이라는 신선한 콘셉트로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2024년 시즌1은 한국 예능 최초로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부문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후속 시즌2 역시 2주 연속 정상을 지키며 글로벌 히트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새롭게 시작될 시즌3는 한 식당에서 손발을 맞춘 4명의 요리사가 한 팀을 이뤄 경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의 기량을 넘어 팀의 호흡과 전략, 레스토랑의 철학까지 엿볼 수 있는 한층 더 깊이 있는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재 셰프는 "시즌3 참가자 모집 공고 이후 수많은 요리사 팀이 지원한 것으로 안다"고 귀띔하며 "심사위원인 내가 가장 기대하고 있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해, 새로운 시즌이 보여줄 요리사들의 열정과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도쿄·오사카 질렸다면, 여행사들이 추천하는 소도시 3곳

,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춘 테마 상품이나 특정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전면에 내세우며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가장 대표적인 테마는 단연 '벚꽃'이다. 여행사들은 단순히 벚꽃 명소를 포함하는 수준을 넘어, 3월 중순 규슈를 시작으로 4월 말 홋카이도까지 이어지는 벚꽃 전선을 따라 일본 전역을 아우르는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여행객들은 자신의 일정에 맞춰 최적의 벚꽃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오사카성이나 나고야성 같은 전통적인 명소는 물론, 온천과 벚꽃을 함께 즐기는 유후인 등 지역별 특색을 살린 상품들이 주를 이룬다.봄의 일본이 벚꽃의 분홍빛으로만 물드는 것은 아니다. 일부 여행사는 역발상을 통해 4~5월에만 경험할 수 있는 '설경'을 상품화했다. 일본의 북알프스로 불리는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가 그 주인공이다. 이곳에서는 한봄에도 최고 20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설벽 사이를 걷는 독특한 트레킹이 가능하다. 유럽 알프스에 버금가는 장관을 가까운 일본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가성비 대안 여행지'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이러한 시즌 한정 상품의 출시는 재방문율이 높은 일본 여행의 특성을 정밀하게 겨냥한 결과다. 이미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를 경험한 여행객, 이른바 'N차 여행객'들은 남들이 모르는 새로운 경험을 원한다. 여행업계는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마쓰야마, 요나고, 다카마쓰 등 비교적 덜 알려진 소도시를 중심으로 한 자유여행 상품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다.상품의 형태 또한 다양해지는 추세다. 모든 것이 포함된 전통적인 패키지뿐만 아니라, 핵심적인 이동과 숙박만 제공하는 자유여행 상품, 소규모 그룹만 단독으로 움직이는 프라이빗 투어, 최고급 숙소와 식사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여행객의 취향과 예산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는 획일적인 상품 구성으로는 까다로워진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올봄 일본 여행 시장의 경쟁은 누가 더 독창적이고 시의적절한 테마를 발굴하여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느냐에 달려있다. 벚꽃과 설경, 그리고 숨겨진 소도시를 무기로 한 여행사들의 맞춤형 상품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