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Culture

성수동이 통째로 바뀐다…7일간 펼쳐지는 축제


서울 성수동 일대가 게임과 패션, 공연, 전시,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지난해 약 23만명이 찾은 문화창조산업축제 ‘2026 크리에이티브×성수’가 다음 달 성수동 전역에서 열린다. 

 

서울 성동구는 오는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성수동 곳곳에서 ‘2026 크리에이티브×성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 처음 시작한 이 축제는 매년 규모를 키워왔으며, 지난해에는 약 23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창조적 변용(CREATIVE METAMORPHOSIS)’이다. 이에 맞춰 13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축제 기간 성수동 전체를 하나의 테마파크처럼 꾸민다는 계획이다.

 

강연과 투자유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서밋’과 ‘주제전시’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된다. 창조산업과 문화콘텐츠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축제의 중심 행사 역할을 맡는다.

 

도심형 방탈출 게임 ‘플레이성수’도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다. 지난해 약 1만1000명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올해 ‘컬러 어드벤처’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성수동 곳곳의 랜드마크를 직접 찾아다니며 앱과 웹을 활용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성수아트페어’에서는 75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청년 작가전을 선보인다. 성수동을 찾은 시민과 방문객들은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패션과 음악을 결합한 행사도 열린다. 10월 10일에는 성수이로 일부 구간이 런웨이와 공연장으로 변한다. ‘패션성수’에서는 고등학생 디자이너와 모델들이 직접 참여하는 패션쇼가 진행된다. ‘뮤직성수’에서는 11일까지 성수동 야외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먹거리 프로그램인 ‘테이스티성수’도 축제에 힘을 더한다. 성수동의 인기 맛집들이 참여해 식음료를 증정하거나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숲 인근 펍지성수에서는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활용한 레트로 치맥파티도 열린다.

 

이 밖에도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뷰티 팝업을 선보이는 ‘뷰티성수’, 웹툰을 주제로 한 ‘웹툰성수’, 성수동을 둘러보는 ‘투어성수’ 등이 운영된다. 공예 시장과 체험 행사로 구성된 ‘성수메이드’와 영화를 상영하는 ‘필름성수’도 축제 기간 방문객들을 맞는다.

 


올해 축제 홍보대사로는 슈퍼주니어 이특이 위촉됐다. 이특은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리며 성수동의 문화와 창조산업을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성동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성수동에 모인 기업과 창작자, 다양한 공간과 시민이 서로 연결되는 기회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크리에이티브X성수는 성수에 모인 기업과 창작자, 공간 그리고 시민이 서로 연결되며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성수동이 가진 창조적 에너지와 새로운 매력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약 23만명이 찾으며 성수를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한 ‘크리에이티브×성수’는 올해도 성수동 곳곳을 무대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게임부터 예술, 패션, 음악, 먹거리까지 여러 분야의 프로그램이 이어지는 만큼 축제 기간 성수동 전역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올 추석, 타임머신 타고 어디 갈까?

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명절 프로그램이 여행객들을 기다린다.한국관광공사는 추석 연휴를 앞둔 23일, 국내 여행 정보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통해 세대별 취향을 만족시킬 전국 주요 여행지와 문화 행사 정보를 공개했다. 어린 자녀부터 부모님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추천 코스다.올해 명절 가볼 만한 곳으로는 역사와 문화, 자연을 아우르는 대표 관광지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조선시대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경기 여주의 ‘영릉(英陵·寧陵)’은 고즈넉한 한옥과 역사 탐방을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문화예술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는 현대미술의 정수를 선보이는 충북 ‘청주 국립현대미술관’이 매력적인 선택지다. 자연 속에서 힐링을 꿈꾸는 귀성객을 위한 청정 코스도 마련됐다. 울창한 수목 아래서 피로를 풀 수 있는 경북 봉화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전북 무주의 ‘국립덕유산자연휴양림’은 한가위의 여유를 선사할 최적의 휴식처다.명절 흥을 돋울 현장 체험과 공연도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도심 속 명소인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2026 남산골 추석축제’가 열린다. 신명 나는 전통 공연과 함께 민속놀이, 전통 공예품 만들기, 먹거리 체험 등 오감을 만족시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첨단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주최하는 ‘보름달 아시아’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증강현실(AR) 놀이를 비롯해 화려한 서커스와 인형극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된다.전국 각지의 명절 행사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싶다면 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문화포털’의 Culture Calendar(문화캘린더)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이선우 한국관광공사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이번 연휴에는 전국 방방곡곡의 매력 넘치는 관광지와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잊지 못할 한가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추석 여행지와 관련된 구체적인 일정 및 상세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식 누리집과 스마트폰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