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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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한 선택, 맨발 걷기의 매력

 대모산에 가면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많다. 이처럼 대모산은 맨발 걷기의 성지로 손꼽히곤 한다.

 

맨발로 걷는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이 선택을 했고, 보통 '자연치유'를 주장한다. 58세의 임모 씨는 10년 이상 맨발로 걷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던 전립선 비대증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맨발 걷기는 한국의 전통 대체의학으로서 중요성을 가지며, 인문학적으로 접근할 가치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맨발 걷기를 오랫동안 해온 사람들은 꾸준히 걷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맨발 걷기 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은 하루 세 번 걷는 것을 권장하며, 일상생활에서도 맨발을 유지한다. 맨발로 걷게 되면 발바닥을 자극하여 지압을 향상시키고, 발가락의 관절 운동을 촉진한다. 그러나 맨발로 걷는 것에는 주의할 점도 있는데, 신발은 발을 보호하고 지지력을 제공하는 기능이 있어 맨발로 걷게 되면 이러한 기능을 상실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걷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걷기 방법이 제안되고 있다. 최근 노르딕 워킹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는 스틱을 사용하여 걷는 운동법이다. 이 운동은 전신 근육을 활용하여 칼로리 소모량을 증가시키며, 걷는 효과를 극대화한다. 노르딕 워킹을 통해 걷는 동안 음악의 비트에 맞추어 걷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걷는 동안 근육을 활용하여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대모산 외에도 지역마다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는 길이 조성되어 있다. 대전의 계족산과 전북의 강천산은 맨발로 걷기에 적합한 명소로 손꼽히며, 이러한 장소는 걷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된다.

 

서울, 제주 찍고 삿포로, 다낭으로..설 연휴 여행 트렌드 '뚜렷'

25일29일) 기간 해외여행 예약 데이터 분석 결과, 작년 음력 설(2월 9일12일) 대비 국내발 해외여행 예약률은 73.15%, 해외발 한국여행 예약률은 18.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항공, 숙소, 액티비티 예약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연휴 기간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음을 보여준다.특히 올해 설 연휴 시작일인 25일 예약 건수는 작년 설 연휴 시작일(2월 8일) 대비 84.23% 급증하며 긴 연휴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평균 여행 기간 역시 늘어난 추세다. 국내 여행객의 해외여행 평균 체류 기간은 8.1일, 해외여행객의 한국 체류 기간은 7.6일로, 장거리 여행객 증가와 더불어 여유로운 일정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국내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단연 일본이었다.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가 상위권을 휩쓸었고, 방콕, 상하이, 홍콩 등 근거리 여행지도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특히 삿포로, 나트랑, 호치민, 다낭 등 겨울 특수를 누리는 여행지들이 상위권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해외 여행객들에게는 서울, 제주, 부산 등 주요 도시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겨울 레저를 즐기려는 수요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우도,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남이섬 등 인기 관광지와 더불어 비발디파크가 투어·티켓 예약 순위 5위 안에 오르며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해외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이번 설 연휴는 길어진 연휴 기간과 더불어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며 여행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